프로토스는 타종족 너프를 통한 간접상향이 최상일지도 몰라요.

이유를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1. 관문 유닛을 직접 상향하기에는 차관의 존재가 크다.

안 그래도 140초인데 단순히 빌드타임을 늘리는 것은 괴랄한 처사가 되고 그렇다고 테크를 뒤로 밀자면 삼발이의 특성 상 차원관문 업글에 부담이 너무 많이 가게 될 수가 있습니다.

2. 빌드의 상성이 지나치게 강화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봐서 유닛의 스펙이 올라가면 종래에는 각 빌드 하나하나가 강력해지는 나머지 빌드가 갈려도 컨 싸움으로 무마한다는 개념이 사라지고 아예 A 빌드는 B 빌드를 무조건 이기고 C 빌드에는 무조건 진다는 식의 가위바위보 싸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봐서 프로토스의 관문 유닛 문제는 타종족의 너프를 통한 간접상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이게 가장 맞다고 봅니다.

문제는 블자는 여전히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는거...ㅡㅅㅡ;;

저도 동감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향할 것인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우스갯소리로 블쟈사장딸이 플토를 해야 되는건가요? ㅡㅡㅋ

레인지유닛대 밀리면 쌓이기전에라도 밀리가 유리해야지... 질럿 5대 마린5명 뒤에벙커하나짓어놓으면 질럿이 도망가야하니... 당연히 쌓이면 레인지가 몇배좋고.. 뭔 극소수 마린으로 무빙컨이돼는지.. 스1하고너무달라. 5:5로 마린한테 처발리는 질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