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독한솔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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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09 03:18:56 KST | 조회 | 808 |
제목 |
질럿(광전사)을 손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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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게임을 해보고 여러가지 방송경기들을 보면서 느낀것이지만...
게임의 승패를 가리게 되는 결정적인 유닛들을 보면 기본 유닛이라 불리는 초반 유닛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자주 한다고 느낍니다...
실제 게임에서도 초반의 5 분 이내의 싸움이 사실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아무리 후반 유닛들의 성능이 막강하더라도 초반 유닛들이 부실하다면
초반 상대종족의 공세에 자신의 유닛들이 끊기거나 일꾼,건물이 털리는 것을 막기 힘들고
이후 자원기지의 확장하는 것도 매우 어려워지게 됩니다...
테란이 수많은 너프에도 불구하고 강세인 이유가
기본 조합을 이루는 병영유닛인 마린,불곰만은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플토는 4 차관이 약화되고 저그는 바퀴의 상향으로 초반 유닛들과의 조합이 강력해졌습니다...
즉 이것은 거신 너프되고 고위기사 사폭이 너프된다 하더라도
가장 기본 유닛인 광전사만 크게 버프... 상향된다면 오히려 거신,고기가 너프된다 하더라도
지금보다 훨씬 승률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저그가 암울하던 시절... 울트라가 너프됬지만 바퀴가 버프되자 강력해진것과 똑같은 원리이지요...
당장 광전사의 이속만 일꾼 수준으로 빨라져도 거의 혁명같은 이유가...
저그의 멀티를 견제하고 자신의 멀티를 초반 확장하고 방어하는데 압도적으로 유리해집니다
잉여모함,잉정관 상향같은거 해봤자 별로 플토가 지금보다 좋다고 느끼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차라리 잉전사가 스타 1 의 질럿 수준만 되어도 지금처럼 플토가 암울해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광전사의 속도를 일꾼에 맞추던지... 아니면 돌진업의 효과를 스타 1 처럼 바꾸거나
아니면 돌진 효과를 엄청난 상향 수준으로 바꾸던지 해야만
플토가 암흑기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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