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글은 수치를 적는 그런 글이 아님을 일단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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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목이 선택한 이유는 지금 벨게에 게시판에 글을 보면 종족간의 벨런스 핵심을 찍어낸 글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글이 많은 이유는 종족은 한면만을 보고 경기에서 눈에 보이는
대로만 읽기 때문입니다.
예로들어서 바퀴의 하향에 관련된 글을 들겟습니다.바퀴 자체는 1.11때도 그저 그런 제값조금 못하는
유닛이었습니다. 물론 쓰기 나름이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견제가 거세당한 상대 종족을 상대로
엄청난 물량으로 강해지고 사정거리 +1로 인한 압박감등으로 인해 바퀴는 요즘 사기 1위이죠
그렇다고 바퀴가 심한 오버스팩은 아닙니다. 단지 견제류가 거세되었을 뿐이죠.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벨런스를 맞추기 전에 생각해야 할게 있습니다.
1. 게임 전반에 걸칠 영향
예전에 제가 쓴글을 보면(지금도 제 아이디로 검색하면 최근 글에 있습니다만) 벨런스를 넓게 보라고 썻는데
벨런스 같은것은 나비효과의 영향이 크기때문입니다. 나비효과 모르시는 분은 검색해보시고. 실제로
견제류 거세가 되었단 이유만으로 최고징징종족 저그가 최고사기종족이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실제로 초반 유닛으로 갈수록 그게 심해지는데 초반 유닛은 후반까지 쓰이기 때문에 차관 유닛을 건들기가 힘든거입니다.
처음에 맞아도 후반갈수로 쎄지기 때문이죠 1.11때 프로토스가 이미 그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 적용해보면 "어? 이게 아닌데?" 하는 부분이 생기는 데다가 지금 스타2 자체는
정식 빌드가 없이 게임이 진행이 되게끔 만들고 있습니다.(데이빗킴이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말은 즉슨 스타1의 프로 테란전에서 테란은 메카닉 유닛만이 아니고 프로토스는 질드라군 +a에서
케리어로 넘어갔었고 그걸 없애겠다는 뜻인거 입니다.)
2. 헛다리를 짚는가?
가끔 벨런스 글에 이상한 글이 올라오는데 옵저버가 연결체에서 나온다거나 환상 옵저버가 디텍이 생긴다거나
창의성은 인정해주지만 실현 가능성이 없습니다. 지금와서 브리자드에게 타락귀 안쓰니까 삭제해주고 뮤탈에서 무리군주 나오게 해주세요 하면 해주겠습니까? 적어도 현재의 틀에서 만들어져야지 말이죠.
현재 프로트스에게는 안된 소리이지만 삼지창 테크가 변할꺼 같지는 않습니다. 암흑성소 + 템플러 아카이브가 합쳐지는 그런 현상은 없을꺼란 소리입니다.
그보다는 좀더 건설적인 의견을 내놓자는 소리입니다.
(위의 예를 비하하려는것은 아니었습니다.)
3.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요즘 글을 읽어보면 저그인 저는 눈물이 나더라구요 라바펌핑을 3마리로 하자는 소리가 나오다니;;
저그인 저로써 굳이 변명을 하자면 라바 4마리중 한마리~2마리는 오버로드가 되어야 할것이고 남보다 하나더 많은 멀티를 못먹고 펌핑에 차질이 생기면 상대방 소수 효율 좋은 조합에 무너질까봐 두렵습니다. 스1때는 보기만하면 시지모드 풀어야 햇던 탱크에 저글링이 4~5마리이 사상자가 나오고... 말할것도 많고 사실 저그유저로써 까고 싶은것도 있지만 여기까지 하고 이런소리가 왜나오는걸까요?? 1.11때 라바나오는 수가 3마리라서 저그가 구졌나요?? (히려 돈은 남아 도는데 쇄도하는 질럿에 진적은 있엇죠.) 경기에 흐름이나 게임의 판도가 어디서 바뀌는지를 몰라서 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저그를 예로 들자면 예전부터 밀던건데 저그의 배째고 드론을 뽑는것 멀티를 손쉽게 가져갈수 있다는것
이게 문제입니다. 무슨 종족이던 상대보다 4가스를 더 먹고 들어가는 종족은 못이깁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었느냐?
테란과 프로토스의 견제류가 발이 묶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배째고 드론뽑는 저그 타이밍으로 들어가면 프로토스도 이깁니다. 예전 테란은 사신으로 적어도 이득을 보고 시작을 했고 심지어 프로토스도 2관문 질럿이 파훼가 나오기 전까지는 거이 이걸로 나갔죠 이걸로 안가도 2관문 올리는것만 봐도(심지어 2관문훼이크 주고 허를 준비하는 상대라도)
설마 해서 가촉을 3개 지어놓고 시작하는것에서 부터 손해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그는 견제류를 당할 이유도 없고 저그 유저는 나름 암흑기를 거친 덕분에 저그만의 컨트롤 이런게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프로같은 경우는 상대가 뮤탈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경우를 많이경험 못해봤기 때문에 훨씬 당황하게 되고 따라서 저그가 프로토스한테 엄청 강하게 된것입니다.
가 제 의견정도 되고 지금까지 예를 들었던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1.12의 벨런스는 견제류가 시망함에 따른 차이이지 제생각에는 유닛벨이 많이 나쁜것 같지는 안습니다.
4. 그럼 앞으로의 벨런스는??
저테전의 경우 테란의 입장은 잘 모르겠지만 어느정도벨런스가 맞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저그와 상대시에 테란은 스캔을 더 많이 쓰고 바퀴의 숫자를 확인해서 불곰의 수를 늘려주게 되야 게임이 될꺼 같습니다.
해병많 많이 뽑아놨다가는 맹독 바퀴에 털릴것이고 불곰만 뽑다가는 뮤링링에 녹을 것이고요. 사신의 경우는 이제 날빌따위로는 쓰이지 못할꺼 같고 뭔가 역활이 바뀐다거나 하지 않으면 초반 정찰이 끝이거나 옛날처럼 올인 보다는 3마리 정도 뽑아서 조금 견제해주고 끝날꺼 같네요. 현재도 상당히 맞는 느낌ㅇㅇ
제프의 경우는 제가 볼때도 너무 암울한데 프로토스 템플러 계열이 저그에 맞게 특화 되면 딱일꺼 같습니다. 저그는 은폐 영구 은페가 없고 광자포로도 버로우는 보이는데다가 스플에 약한 저그로써 템플러의 사폭이 딱일꺼 같습니다. 물론 거신도 좋지만 아마 횟수가 갈수록 템플러에 거신을 섞는 쪽이 될꺼 같습니다. 중반라인이 약한 프로토스는 차관 유닛보다 중반 라인을 상향시켜야 한다고 생각함
프테의 경우는 벤시로 종결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은폐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솔직히 템플러 계열 보다는 거신 계열이 훨씬 쓸만한데 왜 자꾸 템플러 쓰려는지 모르겠슴... 물론 스타1때도 테란이 프로 상대로 바이오닉 허를 찌르는 경우에 템플러 쓰긴 했지만 스1과는 다르게 은폐 밴시가 있는데;; 굳이;; 그리고 벤시를 상대로 피해를 하나도 안입고 잡으려는 생각으로 글올리는것도 봤는데 그건 좀 아닌듯;; 프로토스는 아마 거신 간다음 템플러 가는 방향이 나올듯
테란은 아마 벤시하고 emp가 하향을 타지 않을까 생각함니다.
좀 글을 막 쓰다보니 두서없이 썻는데
결론은 "뇌가 잇으면 생각하고 벨런스 글을 씁시다"입니다.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