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의 너프가 시급합니다.

우선 이번 GSL2만 봐도 아시겠지만, 더더욱 오늘 경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저그가 GSL1과 정반대의 모습을보이고있습니다.

 

그치만 사실 GSL1에서도 저그의 진출자수가 적어서그렇지, 저그자체의 승률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vs: 19승 16패 (54.3%)김원기 선수의 결승전포함입니다. 결승전을뺀다면 테저전은 50%가 됩니다.

vs: 13승 15패 (46.4%)

 

그래도 GSL2와 GSL1에서 저그의모습이 대조된다는 느낌이 있는데요, 저그 플레이어의 진출자수가 늘었다는것. 아무래도 1.1.0~1.1.2 에서 반복된 저그의 버프,타종족의 너프로 인해 발생되었다 생각합니다. 징징랭킹을 보면 아시다시피요. (이미지 첨부할려고했지만 맨위로가버려서..) 80%에 육박하던 징징수치가 1.1패치이후 50%로떨어지면서 서서히 감소하였으며 1.1.2패치이후 징징수치가 테란과 플토에비해 더 낮아졌습니다.

 

이것은 1.1.2패치가 된 GSL2 에서 64강까지의 종족별승률을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GSL2 64강 종족별승률

 34전 25승  9패 (73.5%)

 49전 22승 27패 (44.9%)

 45전 17승 28패 (37.8%)

 ※32강은 위 승률계산에포함X 포함됬다면 승률이 더높았을것

대단합니다. 오픈베타이후 한참 테란이 강세이던 시절에도 이런승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GSL1 64강 종족별승률

  34전 15승 19패 (44.1%)

  43전 28승 15패 (65.1%)

 45전 18승 27패 (40.0%)

 

프로토스와 테란은 전적이 비슷함에도 승률이 낮아졌습니다.

 

 

밸런스패치는 선수들의 기량의 차이가 있으므로 모두 50%를 맞출수는 없지만, 73.5%의 승률은 상당히 언밸런스합니다. 이것은 과도한 저그의 버프와 타종족의 너프가 부른 것이라고 봅니다.

위에서 설명한것으로 저그가 상당히 강해졌음이 확실시되었는데요, 73.5%의 승률을 저지할수있는 올바른 밸런스패치는 무엇일까요. 저그의 과도한 버프는 무엇이 너프되야하고 타종족의 너프는 무엇이 버프되야할까요.

 

저그의 너프보다는... 테란과 플토를 상향해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

저도 지금 타종족의 저그의 너프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해요!!!
저그의 종특이 엄청난 회전력에 기동성인데
타 종족이 이걸 어떻게 손쓸수가 없으니 ㅠㅅㅠ
부화장3개쯤에 여왕 4마리쯤 되면 병력생산에서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