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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1 23:29:53 KST | 조회 | 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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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그유저한테 저그로 플레이해 봤냐고 물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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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은 저그유저고,
1.1.2패치 나오면서 개사기 오크하는 느낌 들어서 저그 때려치고 테란합니다.
뭐 실력이 좋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니에요
근데 저그 째면 답 없는거 맞고
테란 달려나오는것도 열심히 째다가 남은 라바로 충분히 막고 남습니다.
인구수만 안막히고 적절하게 게임하면 요즘 흔들릴 일도 별로 없고
운영으로 가면 전맵 주도권 저그가 쥐고있는데
저그가 아직도 밸런스상으로 낮거나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심?
14앞 째는거 막을 방도는 커녕 피해를 줄 방도도 별달리 없는것이 현실
지금 저그가 gsl전종족상대 75%승률 보이면서
막말고 시즌1 테란보다 수배는 더 강한 모습 보이는데 아직도 저그 까는 글 보이면 옹호부터 하시네
전맵 주도권 저그가 다 잡는 것 맞고, 병력 모아서 나간다 하더라도 저그 상비병력+충원병력에 막히기 쉬운데다
한번 나갔다가 그병력 잡히면 본진 앞마당 털리는 것은 물론이오
그렇다고 타이밍 못잡고 계속 본진에 있으면 밀봉당하고 털리고
견제수단이 없다는게 핑계라면 지금 왜 아무도 견제를 딱히 할 생각을 못하고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테란으로 플레이해보셨나요? 프토로는?
전진 2관문도 요즘 앞마당 펴고 나오는 여왕저글링에 털리는 분위긴데
날빌 막고 사신 막고 료선 막고 염차 막고 광전사 소환시간 늘리고 공허 막고
이런 패치상황에서 저그는 바퀴사거리 늘고 건물체력 늘고
객관적으로 지금 저그가 극강이요, 엄청 유리합니다.
시즌 1테란따위 저리가라 할 수준.
트리플스코어라니 참 기가 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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