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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4 00:33:13 KST | 조회 | 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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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자 저그 관점에서 본 프테전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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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령
가장 큰 밸런스붕괴자. EMP라는 스킬로 토스유닛들을 고자로 만들어버립니다.
거신 및 고위기사는 해병을 쓸어버리라고 준 유닛입니다.
필멸자는 불곰 상대로 뎀딜 크게 주라고 준 유닛입니다.
잉정관은 본래 해병을 사냥할때 요긴하게 쓰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유닛들은...
2. 불곰 - 충격탄
매미없는 불곰은 '테란 = 초반 방어'라는 컨셉을 완전히 씹어버립니다.
질추 조합이 초반에는 공격용으로 상당히 요긴하게 쓰여야 합니다만..
너무나 빨리 업글되버리는 충격탄은 이 상성을 무시해버리고 토스의 초반 진출을 억제,
이에 따라 토스는 자원적으로 압박을 받게될 뿐만 아니라(지게차) 본진플레이하는 테란에 대한 그 어떤 견제도 가할 수 없게 됩니다. 반면에 테란은 사신(거의 쓰이진 않습니다만)이든 의료선 8불곰드랍이든 밴시견제든 별별 견제가 가능하죠.
토스가 가능한 견제라고는 차원 분광기에 실어다 나르는것 혹은 암흑기사를 소환해 상대방 일꾼을 털어버리는건데요, 차원분광기는 테란의 의료선에 비해 효율이 너무 낮고, 암흑기사를 소환하기에는 테크가 너무 아깝죠.
3. 우월한 기동성
뮤탈 수준의, 혹은 그보다 약간 덜한(혹은 약간 더한) 기동성을 보여주는 스팀빤 마린불곰.
전작에서는 메딕이라도 스팀팩이 없어서 이동 속도가 좀 느렸지만,
슷2에서는 의료선이 등장, '메딕'마저 기동성이 극대화되버렸습니다.
이에 따라 EMP맞은 토스유닛이 튈수 있는 가능성은 제로. 그리고 순삭
4. 자원적 우위
초반 병력이 심각하게 약한 토스. 역장에 의존하는 본진플레이가 이를 장 증명해줍니다.
이건 양쪽 진영 모두 본진플레이를 하게끔 유도하는데요, 토스든 테란이든 둘다
지게차가 나오는 중반대까지는 앞마당을 먹기 힘듭니다. 앞마당견제 받으면 손해가 상당히 심하거든요.
그럼 이제 지게차가 나오면 자원은 50초마다 270씩 주기적으로 압도, 빠른 멀티를 위해 본진에 궤도사령부를
하나 더띄워놨다면 더이상 말은 필요없겠죠.
5. 상성유닛의 부재
불곰은 그나마 필멸자(EMP때문에 쓰지도 못하지만)로 뎀딜하라고 줬지만
저그입장에서 볼때 해병은 뭘로 잡으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충격탄맞은 잉전사는 포풍산화하고,
추적자는 불곰에 털리기 바쁘며, 거신은 바이킹에 녹아나고있습니다.
카운터 유닛에 대한 카운터 유닛이라도 있으면 페이크라도 쓰겠는데 그거조차 불가능하죠.
해병<거신<바이킹<점멸자<불곰<필멸자<유령 (부등호 단위는 한칸 앞뒤로만 적용)
이런 토스에게 유일하게 희망을 주는 스킬이 역장입니다.
하지만 이 역장조차 EMP맞으면 사라지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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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은 언제나 환영입니다만, 고도의 테타늄은 꺼져요. 소수 정예 테타늄들은 테란밖에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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