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역전의메타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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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8 10:17:52 KST | 조회 | 364 |
제목 |
저프전 밸런스 문제와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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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프전 보고 있으면 정말 이건 좀 아니다 싶은 부분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이것들만 해결되어도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을거라 생각하네요.
첫째 언밸이라고 느껴지는 것 하나가
토쓰가 심시티만으로 앞마당을 무슨 저그보다도 쉽게 가져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맵에 따라 다르겠지만 웬만한 맵은 투게이트 질럿 소수 이후 캐논으로 앞마당 입구 막아버리고 너무나도 쉽게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태크를 올립니다. 앞마당을 가져가거나 태크를 올리거나 할려면 리스크가 따라야 하는데..이건 뭐 거저 먹는 느낌???
이건 보고 있으면 저프전 밸런스 보다도 스타2 게임 자체가 망가져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토쓰가 앞마당을 너무 쉽게 가져가는 것 때문에 추적자도 금방 보이고 거신도 금방 쌓여서 저그한테 타이밍이 안나오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래서 생각했던것이
저글링한테만 특수한 충돌크기를 줘서 심시티를 어떻게 해놓아도 건물 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합시다. 밸런스 파괴가 아닌것이 토쓰 입장에서는 질러 몇마리 더 뽑아서 스1처럼 입구 막아도 되고요. 적어도 지금처럼의 막장 앞마당 먹기는 어느정도 막아질 것이라 보입니다. 아 저테전이요? 어차피 저테전도 언밸인 마당에 저글링 입구 난입하는것은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이나 풀토나 입구만 막으면 무서운것 없이 테크 타는게 문제죠.
두번째 언밸이라 느껴지는 것은 토쓰 중후반 힘싸움할때 역장의 활용입니다. 역장은 토쓰 밥줄 스킬이라 매우 예민한 문제입니다만....역장 초반에 사용하는 것은 큰 언밸이라 느껴지지 않습니다. 중후반 마나 꽉찬 파수기가 역장 4개씩 치면서 싸우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파수기 마나 맥시멈을 대폭 낮추는겁니다. 역장 마나 50은 그대로 하되 맥시멈 마나를 100 내지 120 정도로 하는거죠. 이렇게 하면 초반 역장 사용엔 아무런 변화가 없구요, 다만 중후반 힘싸움에서의 막장 역장은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토쓰분들은 예전처럼 역장 쓰고 싶으면 파수기를 더 뽑아야 되겠군요. 지금 저프전 밸런스를 생각해볼때 이정도 희생은 토쓰분들도 불만 없겠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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