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종족 밸런스 논의

선빵 칠테니 반박이든 추가든 혹은 약간 수정이든 하면서 맞춰보자구요

 

물론 ;ㅁ; 블리자드랑은 상관없은 개인적인 벨런스 의견임

 

1. 테란 : 불곰 스팀팩 삭제, 생산시간 5초너프

             밴쉬 사거리 하향(-1)

             벙커 회수시 50퍼센트만 환원 가능

             리페어능력 감소

             유령 EMP 개발로 변경 100/100 개발시간140초(기술실)

             전투순양함 체력 하향(-50)

 

2. 토스 : 거신 데미지 하향 (-3)

             파수기 역장을 업그레이드로 돌리고 50/50 (업그레이드 시간 60초)

             광전사 기본이속 0.3 증가 돌진업시 이속 0.5 증가, 돌진이 먼저 발동할시 충격탄 '슬로우 효과'무시

             우주모선 요격기 체력 +10 보호막 +10

             집정관 스플레쉬 범위 0.5증가

 

3. 저그 : 점막종양 범위 +1

             히드라 발업 업그레이드 추가 (150/150) 발업시 이동속도 0.3 상승

            

 

..........

 

3개 종족중 테란이 너프를 가장 많이 당했고, 프로토스는 가장 사기라고 말해지는 거신과, 역장을 조절해봤습니다.

 

저그는 딱히 너프할건 없고, 종양 퍼지는 범위를 전체적으로 1늘렸으므로 사실 늘어나는 범위는 좀더 커진거죠.

 

히드라는 쓰는김에 더 쓸까 하다가 점막종양에서 너무 빨라질것을 우려해서.. 0.3정도로 제한..

 

업그레이드 가격이 100/100정도로 할려고 했는데...... 그건 히드라 가격에 비해 업그레이드가 너무 싼편인거 같아서... 올렸음..

 

저그는 딱히 'ㅁ' 너프하거나 버프하긴 건드리기 좀 어려운 유닛들이라고 보기 때문에 솔직히 건드리는게 조심스럽고..

 

여기서 추가하거나 빼고 싶은 유닛과 이유를 간단히 적어주시고, 혹은 변경안이 있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해보자구요.

 

솔직히 저그 입장에서는 불곰와 거신이 한번에 폭풍 너프를 당하는 경우가 딱히 상향이 필요없다고 느껴짐..

 

거신은 체력을 하향할까 하다가;; 그러면 바이킹에 너무 속절없이 녹아버리니까.. 그것도 문제라서

 

또 파수기 역장을 거의 공짜로 줬는데.. 그래도 업그레이드 가능하도록 바꾼것은 조금이라도 너프가 되라는 의미고, 극초반 파수기 역장개발에 시간을 투자하라는 의미입니다.

 

초반 가스 압박 때문에 토스는 파수기 4기 나올게 3기로 줄어듭니다.그래도 사기라고 생각하면 업그레이드 비용을 올려서 너프하는 것 이외엔 솔직히 할 수 있는게 없는거 같고.

 

사거리를 줄이자니 체력 약한 파수기가 앞장서다가 일점사 당하면 답이 없어지고, 마나를 75로 늘리자니.. 사용상의 딜레이가 너무 커서 너무 다수의 파수기를 뽑아야하는 문제가 생기네요. (플토는 지금도 가스압박 ㅎㄷㄷ)

 

하지만 질럿이 상향된다면 추적자를 좀 줄일수도 있긴한데.. 그럼 바퀴 올인 타이밍을 아얘 못막을것 같아서;; 건드리기 애매하네요.

 

테란은 그동안 솔직히 말도 안되는 100프로 회수나, 리페리온을 봉인하는게 현실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꾼이 행성요새를 치료하는 것만으로도 왠만한수의 유닛들은 견재도 하기 힘든 현실인걸 생각하면.. 다연히 복구가 힘들어야 맞는거 같구요.

 

배틀을 이속이나, 공격범위 이런걸로 너프하긴 참 답이 없는거 같아서, 만만한 체력을(체력이 참 대단한 놈임) 좀 너프시켰고, 불곰의 최대 사기는 사실 충격탄이지만, 충격탄 없으면 징징 거릴꺼 같아서.. 차라리 스팀팩을 없애는 쪽으로 바꿨고, 아니면 충격탄을 없애버리고 파수기 역장 업그레이드 시간을 140초 정도로 올리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50/50으로 하고

 

변쉬 이놈 체력이 약한놈이 너무 뎀딜에 강하다보니 잡기 애매한거 같아서, 사거리를 1 줄이는게 현실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공격력을 낮춰버리면 급 잉여 되버릴거 같고, 그렇다고 지금은 참 건드리기 힘들 정도로 긴 사거리를 유지하는 놈이니.. 클로킹도 있는걸 감안해서 사거리를 -1시키는게 좋을것 같음

 

유령 나오자마자 emp는 좀 무리수인거 같아서 업그레이드로 돌리는 쪽으로 바꿈....

 

emp사거리를 환류랑 동급으로 놓는 정도가 적당할듯.. 범위는 스톰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쪽으로 하고

 

뭐 이정도? 토스라 솔직히 토스 입장에서 많이 가미된걸 수도 있는데......

 

그걸 바로잡기 위해서 댓글로 밸런스를 맞춰주시면 감사하겠음.. 이상

 

 

이렇게 많으면 예측이 불가능

약간 추가하면 히드라 사업은 기본으로 줬으면 합니다. 100/50/2 유닛치고 캐조루체력인 히드라면 사거리 6정도는 기본스펙이 되어야 한다고 보네요. 그리고 바퀴도 지금은 너무 활용도가 약하니 기본방어력을 2로 돌려줬으면 좋겠네요

요격기 체력 상향 말고 1의 캐리어처럼 자동수리만 되게 해줘도 좀 더 나을듯요...

아무튼 개념글이네요

근데 저그는 좀 더 상향해줘도 됩니다...;

솔직히 히드라 1티어로 내려도 무리없을거라고 생각함

아 물론 능력치는 1처럼 낮추고 말이죠;

밴시 사거리가 긴가요. 뎀딜이 문제면은 연사속도 쪽을 손보면 될꺼 같은데

만약에 이렇게 바뀐다면 테란이 토스잡기는 굉장히 힘들거에요
전 거신은 데미지보다 체력이 높다생각하고 광전사는 바로앞에 있는 적은 때릴 수 있는
사거리를 0.몇 더 주는게 좋을거같네요

-_-;

역장 업글은 지금도 가스 후달려서 힘들어하는 플토 죽으라는 것임. 그보다는 역장 자체를 좀 너프해야함.

불곰의 스팀팩을 없앤다면 공성탱크 시즈모드 변환시간을 대폭 감소시켜야 거신과 싸울만함. 그런데 그러면 저그가 죽어남.

어쩌면 거신 사거리 8로 줄이면 간단히 해결될 수도 있음.

지금 (테=프)>저 인 상황에서

테란이 저렇게 깎아놓으면 저그전은 밸런스가 좋아질지 몰라도
토스만 만나면 테란은 포풍 녹겠군요

특히 광전사가 테란의 바이오닉보다 빠르니 초반부터 광추로 밀고들어오면 충격탄 백샷이 있어봤자 불곰이 느려서 광추에 쑤걱쑤걱 잡아먹힐테고 해병혼자 살아있을 수도 없고.
게다가 해병을 많이 모으자니 모여야 쎄고 소수일땐 더럽게 약한 해병이 생산속도가 무려 25초
지금 광전사는 차관사용시 쿨이 23초라 반응로(50/50/50초에 그동안 병영 활동 불가)달고 뽑아도(스위치 드립할까봐 하는 말이지만 스위치 하기 위한 건물은 공짜가 아님) 같은 가격으론 광전사가 더 많이 나옵니다.
그렇게보면 결국 광전사는 포풍상향
불곰은 포풍하향
역장은 충격탄 업글하듯이 사실상 별것도 아니고
사실상 거신 하나만 포풍 너프하고
광전사는 포풍상향
잉정관은 저거 바껴도 안쓸테니 논외
지금도 사기사기 하는 불곰이 광파에 소수추적 조합해서 스팀불곰 뛰오면 역장으로 퇴로 막히는순간 불곰전멸입니다. 불곰 광전사 컨없이 어택땅하면 광전사한테 엄청약하죠(체력 화력 다 구림)
퇴로차단은 그런 효과를 주는거기에 지금도 솔직히 다들 잘만 막습니다. 기습적인 의료선 견제같은거나 스팀화력이 살아나지 한타에서는 파수기가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충분히 토스가 압승하는 구도를 만듭니다. (같은 인구수로 하고 중반넘어서 100넘는 인구수가 테크도 안탔을때 말고.)

그리고 밴시는 사거리 1은 왜 깎는지 모르겠네요, 아님 사거리 깎고 은폐장 없애는 대신 대공을 주세요. 밴시는 어디까지나 전술타격기로서 대지만 가능하니까 그런 성능을 가진 유닛인데 그걸 약화하면 안되죠. 그게아니면 뮤탈처럼 휘두르게 이속과 생산시간이라도 줄이던가요. 생산시간이 60초나 됩니다. 게다가 이속이 추적자보다 느려서 개활지에서 만났다가는 점멸 없는 추적자한테도 꼬리잡혀서 피해커집니다. 근데 사거리까지 깍자는건 이상한거죠. 대공도 없는데.

게다가 유령 emp를 개발로 돌릴거면 은폐장은 당연히 자동 업글이 되야 맞는겁니다.

그리고 전순은 지금 소수쌈에서 리페어라는 수리로 버티는 리페리온이 현재 '유일한' 활용도 인데 체력을 줄인다뇨. 그럼 이속이라도 올려줘야죠. 사거리는 6밖에 안되는데 이속이 지금 졸라게 구립니다. 스1도 괜히 저그전 극후반 깜짝 압박, 테테전 전용무기가 된게 아닙니다. 스1처럼 대공화력이 좋은것도 아니고요. 게다가 지금은 토스전엔 나와봐야 환류먹고 역관광용이라 쓰지도 않고 저그전엔 탈락귀라고 불리는 놈한테도 역관광당합니다. 스1보다 활용도가 더 없어요. 리페리온이 어떻게 보면 스2 클베이후 배틀의 최초 활용 방도인데 그거 하나보고 덥썩 너프라뇨.

벙커회수는 현재 남은 체력에 맞게 회수되면 됩니다. 남은 체력 비율로요. 사실상 벙커 혼자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못하고 벙커 + 유닛이 항상 필요한데 회수 없는게 사실 이상한 건물이죠.
단지 지금은 피가 1남아도 회수만 성공하면 100% 돌아오는게 문제인 겁니다.

리페어는 지금 애매한겁니다. 사실 리페어가 구리면 리페리온이나 행성요새를 쓰기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냥 행성요새 없애고 터렛이 광자포랑 같은 성능냈으면 좋겠어요. 테란도 무인자동포탑 있어도 될거 같은데 말이죠. 스1만큼 수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스1에서 또 패치당한 수리를 다시한번 더 패치는 납득이 안가네요. 아니면 소모되는 자원비율이라도 줄여주던가 해야죠. 수리가 공짜로 회복되는 쉴드가 저그체력같은것도 아니고.

납득이 안가죠? 토스유저는 당연히 이런소리 납득이 안갈겁니다.
근데 테란유저도 이런 밸런스 패치안은 납득이 안갈거에요.
왜냐면 자기 종족이 아니거든요.

참고로 요격기는 스1에선 자동 쉴드 회복이죠. 체력은 회복안됐어요.

여튼 제 결론은 지금이 좋다입니다. 간신히 괜찮은 밸런스 나왔는데 건드릴거 없다 봐요. 맵만 좀 손보면 된다 봅니다. 잃어버린 밸런스 같은 맵만 안쓰면 솔직히 괜찮다 본다는 거죠.

저그전 밸런스 좋다는 소리가 아님 ㄱ-;;
저그는 타종족 하향이 아니라 저그의 상향이 되면 된다 봅니다.
히드라 발업이나 타락귀의 거대데미지 추가로요.

공글이님/
저도 현 스타2의 밸런스에 대체적으로 맞다고 보네요.

조금 오버스펙인 유닛도 있고
조금 아니다싶은 유닛도 보이지만

그게 밸런스에 영향주기엔 좀 미묘하다고봐서
대체적으로 동감하는군요.

지금 상태로는 16강에 저그 1~2명 있을까 말까한 상황입니다.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실제로 저그도 거신에게 압살당하고 있는데요.

거신 체력이 많다고 생각하면 거신 체력을 깎고 공격력은 그대로 놔두는게 좋을까요? 그런데 저그는 레인지 유닛이 없어서 거신이 뒤로 빠지기만 해도 답이 없어요..

제가보기엔 데미지를 줄이는게 현명한 판단 같습니다.

테란은 바이킹이라는 카운터 유닛이 있지만, 저그는 타락귀가 너무 비싸서 거신 잡을려고 뽑기엔 너무 비효율 적이에요.

그렇다고 뮤탈을 상향해줘버리면 플토가 아얘 공중 시망 상태가 되버려서.. 대응이 안되거든요. 그렇다면 타락귀 공중 공격력을 좀더 상향해주는 편이 좋을까요?

거신 체력을 조금 깎고 타락귀 공격력을 약간 늘려서 거신을 지금보다 수월하게 잡게(타락귀 4기가 달라붙으면 추적자가 주위에 어느정도 있어도 잡을만큼의 수준이 되도록?)

프테전, 테저전 벨런스가 맞아도.. 프저전이 완전 시망상태 같습니다.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역장과 거신을 약화 시켜야되는데.. 그렇게 되버리면 프테전의 벨런스가 완전히 깨져버리니.. 확실히 건드리기 미묘한 부분이 있네요

하지마 저그를 이대로 죽일수도 없죠.

저그들이

'내가 OBT끝나고 게임을 살거같아?'라고 말할 정도로 저그 암울한 상태니..

그렇다고 그렇게 주장하는 오토캐스팅을 주는건 ;; 저그를 넘 상향하는 느낌이 강해서;;(갑자기 저그들이 상향평준화 되는..) 제가보기엔 그건 기술적으로 갈고 닦아야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플토도 중간부터는 시증 잘 안쓰죠. 업그레이드때나 좀 돌려주거나 특정 유닛 뽑을때만 쓸뿐이지 사실상 차원관문 펼치고 나서는 잘 안쓰니가요;;

좀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지금도 거신만뜨면 테프전 밸런스가 도미노 기울듯 넘어가는 상황에서

불곰이 스팀없어진다면 아무리 적어도

탱크의 모드 전환시간 감소와 공격력 상승 정도가 필요 하겠네요

제가 볼땐 그냥 지금상태에서 다 냅두고 불곰의 간접너프(업글 시간 또는 가격)와

거신의 직접너프 (데미지던 체력이던 한부분을 너프)하면 딱 밸런스 나옵니다

모든 종족전 다 밸런싱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