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소집’ 공개

 

지난 23일 블리자드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단편 애니메이션 '소집'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은 하루 동안 한국에서만 20만명 이상이 시청하고, 23일 '오버워치' 키워드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10위 안에 오르는 등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버워치의 영웅 '윈스턴' (출처:블리자드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단편 애니메이션 '소집'은 오버워치의 돌격 역할군 영웅 윈스턴이 주인공입니다. 블리자드는 영상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영웅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날이 다시 돌아오길 갈망하는 유전자 조작 고릴라이자, 뛰어난 과학자인 윈스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 우리는 탈론의 군대가 폐쇄된 감시 기지: 지브롤터에 있는 윈스턴의 연구실을 습격하는 중 오버워치 요원들을 소집할 것인지 윈스턴이 고민할 때 그의 생각과 과거의 기억을 보게 됩니다."

 

오버워치는 기존 블리자드의 게임과는 별개의 스토리입니다. 오버워치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되어 기대작 오버워치에 대한 유저들의 흥미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한편, 5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둔 오버워치는 현재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5일부터 9일까지 모든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오픈 베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4월 29일까지 오버워치를 예약 구매하시는 분들께는 오픈 베타 시작일보다 이틀 먼저인 5월 3일부터 친구 1명과 함께 미리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사전 참여 혜택이 제공됩니다.

 

또한 블리자드는 보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오버워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PC방 환경에서 오버워치가 잘 구동 되도록 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PC방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전국 500곳 PC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