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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13 19:15:39 KST | 조회 | 2,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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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July 코드S 16강/안홍욱, 최정민 2:0으로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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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을 펼친 안홍욱이 코드S 8강에 올랐다.
7월 13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1 펩시 GSL July 코드S 16강 2일차 1경기에서 안홍욱이 최정민을 2:0으로 잡아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에서 안홍욱은 단단한 수비 강력한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안홍욱은 파수기를 생산하며 안전하게 앞마당 멀티를 시도했고, 최정민도 비교적 늦게 앞마당을 가져갔다. 최정민은 곧바로 제 2멀티까지 가져갔고, 안홍욱은 과감하게 암흑성소를 건설했다. 안홍욱은 암흑기사로 견제를 시도했지만 포자촉수와 감시군주를 마련한 최정민은 이를 쉽게 막아냈다. 안홍욱이 제 2멀티를 가져가자 최정민은 바퀴로 상대의 틈을 엿보며 세 번째 멀티까지 추가했다. 최정민은 주 병력으로 안홍욱의 멀티를 견제하며 일부 병력을 본진에 드롭해 연결체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홍욱은 수비 대신 공격을 선택, 모든 병력을 동원해 최정민의 앞마당 멀티를 밀었다. 동시에 소수 광전사와 암흑기사로 최정민의 9시 멀티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전 중 중앙의 풍부한 광물 지대에 멀티를 가져간 안홍욱은 추적자를 계속해서 충원하며 공격을 퍼부었고, 최정민의 재건한 9시 멀티를 다시 밀어내며 GG를 받아냈다.
2세트에서 안홍욱은 제련소 더블을 시도한 뒤 공허포격기와 불사조로 일벌레 견제를 펼치며 피해를 누적시켰다. 최정민은 6시에 제 2멀티를 빠르게 가져가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안홍욱에게 발각되며 공허포격기에 파괴되고 말았다. 안홍욱은 다수의 광전사와 파수기, 거신을 조합해 제 2멀티를 가져갔고, 최정민은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를 조합해 공격을 시도했다. 수비적인 모습을 보이던 안홍욱은 고위기사를 조합한 뒤 역공을 퍼부었다. 최정민은 맵 중앙에서 다수의 맹독충을 변태시켰지만 고위기사의 폭풍에 대부분의 맹독충을 잃고 말았다. 한 차례 대규모 교전 후 다시 병력을 조합한 안홍욱은 거신과 광전사, 고위기사를 조합해 공격을 시도했다. 최정민은 타락귀로 거신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지상 병력의 화력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안홍욱은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3단계까지 마친 점멸 추적자로 최정민의 바퀴와 히드라를 압도하며 5시 방향 멀티를 파괴했다. 안홍욱과 최정민은 서로 수비적인 자세로 전환한 뒤 멀티를 늘려나갔다. 안홍욱은 일부 병력으로 자신의 12시 멀티를 지킴과 동시에 집정관, 추적자, 광전사를 조합한 병력으로 최정민의 멀티를 연달아 파괴했다. 최정민은 무리군주를 생산하며 버텼지만 안홍욱의 매서운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패배했다.
2011 펩시 GSL July 코드S 16강 2일차 1경기 결과
1세트:
최정민(12시) 패 vs 승
안홍욱(06시) - 금속 도시
2세트:
최정민(07시) 패 vs 승
안홍욱(11시) - 탈다림 제단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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