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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7-11 09:15:05 KST | 조회 | 6,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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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첫 대회 마친 NASL, 운영 미숙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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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L 이호준의 우승으로 약 세 달 동안 진행됐던 NASL 시즌1이 막을 내렸다.
9주간의 풀리그와 오픈 토너먼트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며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 NASL이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
우선 NASL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은 NASL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부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제 때 이루어지지 않는 전적 업데이트를 비롯해, 잘못된 기록까지 게재해 적지 않은 팬과 관계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수도 없이 나온 부전승의 경우 그 사유도 적혀 있지 않았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도 불만을 터뜨리긴 마찬가지였다. NASL에 참가한 한 팀의 관계자는 “앞 선수가 늦으면 뒤에 경기를 가지는 선수들은 마냥 기다려야만 한다. 경기가 제 때 진행되지 않아 늦은 새벽까지 무작정 기다려야만 한다”며 깔끔하지 못한 운영을 꼬집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서 “본선 참가에 대한 경비도 제공되지 않는데, 단 한 경기만 치러야 한다는 것도 다소 문제가 있어 보인다. 9주 동안 풀리그를 치른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NASL은 9주간의 풀리그를 거쳐 16명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자를 가렸지만, 정작 그랜드 파이널에선 16강 단판 토너먼트로 대회가 진행됐다. 3일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듀얼 토너먼트나 풀리그 방식을 채택하지 않은 이유는 다소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다.
NASL의 운영 미숙은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이어졌다. 개막전은 현장의 장비 문제로 인해 두 시간이나 넘게 지연돼 현장의 팬들과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또 마지막 날 3위 결정전은 당초 예고됐던 시간보다 1시간 30분이나 일찍 시작해 경기를 놓친 팬들도 적지 않았다.
대회 1, 2일차에선 공식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되지 않아 팬들이 일일이 다른 커뮤니티를 찾아다니며 어렵게 방송을 봐야만 했다.
부스도 문제였다. 주최 측에선 총 상금 10만 달러가 걸린 대회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허술한 부스를 선보여 팬들로부터 조롱을 사기도 했다.
이처럼 NASL은 대회 규모에 걸맞지 않은 미숙한 운영으로 많은 빈축을 샀다. 시즌2가 곧바로 이어질 예정이지만 이처럼 허술한 대회 운영이 계속 된다면 대회의 권위 또한 자연스레 낮아질 수도 있다.
책임감 있고 체계적인 운영이 따라줘야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도 한 층 더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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