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06-28 16:40:51 KST | 조회 | 4,861 |
제목 |
GSL July 코드A/숀 사이먼: 키보드 위치는 어릴 때 다친 무릎때문
|
▲ 2011 GSL July 코드A 16강 진출자/숀 사이먼: 키보드 위치는 어릴 때 다친 무릎때문
▼ 코드A 첫 무대에서 승리했는데 기분이 어떤가?
- 너무 긴장했다. 여기 와서 메이크업도 하고 팀원들이 응원도 와줘서 기쁘다. 십자포화 SE와 크레바스를 잘 하지 않는다. 이 두 개의 맵만 아니면 더 자신이 있었을 것 같다. 스트레스는 많았지만 결과적으론 재미있었다.
▼ 오늘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었는지?
- 40:60정도로 예상했었다. 그래도 팀원들이 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
▼ 제일 인상적인 것이 키보드와 낮은 APM이었다. 전혀 지장이 없나?
- 어렸을 때 무릎을 다쳤었다. 그 때부터 키보드의 위치를 바꾸게 됐다. 게임을 정말 오래했다. 11년 정도 했다. 나이가 들고 보니 손목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은 APM은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중 후반부터가 중요하다고 본다.
▼ 3세트 경기에서 바퀴 잠복을 일찍 하지 않았는지?
- 당연히 옵저버가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잠복을 하지 않았다.
▼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본인의 욕심은 어느 정도 인지?
- 오늘 여기까지 온 자체만으로도 정말 기쁘다. 긴장이 됐지만 해외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기 싫었다. 김상준, 문성원 두 선수 모두 강하지만 누가 되든 최선을 다할 것이다.
▼ GSTL 얘기를 해본다면, FXO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선수였다. 언제쯤 FXO가 1승을 챙길 수 있을 것 같은지?
- 조만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웃음)
▼ 한국 탑클래스 저그 선수들도 밸런스에 대해 불평을 한다. 본인 생각은 어떤가?
- 밸런스는 정말 잘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단 한가지 테란의 초반 러쉬가 너무 강한 것 같다.
▼ 한국 생활이 힘들진 않은지?
- 음식 적응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샌드위치를 정말 좋아하는데 주변에 ‘서브웨이’가 없더라. 가지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좋아한다. 혼자 지내다가 10명이 같이 지내다보니 불편한 것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한다.
▼ 한국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GSL이 세상에서 제일 어렵고 가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한국 팬들을 실제로 만나보고 싶기도 하다.
▼ GSL무대에서 장기적으로 출전하고 싶은 계획이 있는지?
- 상황에 따라서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다.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 국내에선 북미 탑으로 알려져 있다. 본인 생각은 어떤지? 그리고 해외 다른 선수들을 추천해본다면?
- 기대만큼 잘하고 싶고, 그렇게 평가해주셔서 매우 감사한다. 앞으로도 잘하고 싶다. 그래도 나는 그렉필즈보다는 부족한 것 같다. 외국에서 우리 팀원들 제외하고 류경현, 키위카키 선수 등이 있을 것 같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
- 우리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우리를 GSL에 출전시켜 주신 FXO에게 고맙다. 마지막으로 좋은 토너먼트를 개최해준 곰TV에게도 감사한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c)PlayXP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