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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4 23:53:59 KST | 조회 | 4,7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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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TL 시즌1/IM 안호진, 최병현: 코드A도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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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GSTL 시즌1 비너스조 1주차 2경기 승리팀 - IM 안호진(우), 최병현(좌): 코드A에서도 자신 있다.
▼ 승리한 소감은?
- 첫 경기라 굉장히 긴장했다. 게임 들어가기 전에 손이 떨릴 정도로 긴장을 했는데, 게임 시작 후 중반정도 되니 숙소에서 연습하던 대로 할 수 있었고, 준비한 대로 할 수 있었다. (안호진)
- 마지막에 출전할 줄은 몰랐는데 (감독님이)갑자기 나가라고 하셨다. 솔직히 질 것 같았다. 많이 부담됐는데, 재덕이형이 져도 된다고 해서 진짜 진다는 생각으로 했다. 처음에 찌르기 막혔을 때 졌다고 생각했는데, 밴시가 갔는데 아무 것도 없더라. 게다가 상대가 병영을 늘렸어야 했는데, 밴시를 줘서 이길 수 있었다. 내가 뭘 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도 얼떨떨하다. (최병현)
▼ 둘 모두 코드A에 올랐는데?
- 예선 뚫기 전부터 자신감은 있었다. 자신감 하나만큼은 다른 선수들보다 많았다. (안호진)
- 자신은 있었는데 이번에 포텐이 터진 것 같다. 앞으로 더 잘 될 것 같다. (최병현)
▼ 경기 전 강동훈 감독이 무슨 얘기를 했나?
- 져도 되니까 마음 편히 하라고 하셨다. (최병현)
▼ 선봉으로 출전했는데? 어떻게 준비했나?
- 지훈이 형이 자신이 하는 것처럼 열심히 도와줬다. 한 맵만 수십 번 했다. 지훈 형에게 정말 고맙다. (안호진)
▼ 2킬을 기록했는데?
- 고병재 선수와 할 때 조이고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보니까 일꾼도 적었고, 시간을 너무 많이 줬다.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데, 2킬로는 만족을 못 하겠다. (안호진)
▼ 김승철을 상대했는데?
- 상대는 별로 신경이 안 쓰였는데, 마지막이란 것이 부담됐다. 김승철이 두렵진 않았다. (최병현)
▼ IM이 GSTL에서 좋은 신인들을 배출하고 있다. 본인들 생각엔 무엇이 비결인 것 같은가?
- 감독님이 선수 기용하실 때 과감하신 것 같다. 다음에 나갈 수도 있으니 준비 단단히 하라고 하신다. 자극이 되고, 모든 선수들이 언제 나갈지 모르니 열심히 연습하게 되는 것 같다. (안호진)
- 팀 연습 분위기가 좋다. 대회 때마다 다 같이 연습해서 결과가 좋은 것 같다. (최병현)
▼ 코드A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 병현이와 결승에서 만날 생각이다. 32강은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 중이다. 무난하게 승강전까지 갈 것 같다. (안호진)
- 상대 선수를 잘 분석해서 높은 곳까지 올라보고 싶다. 16강이나 8강에 가면 같은 팀의 문진현 선수와 붙는다. 뚜렷한 목표는 없지만 해봐야 할 것 같다. 첫 상대가 황도형 선수인데 자신 있다. (최병현)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지훈 형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단 말을 하고 싶다. 연습 도와준 팀원들에게도 고맙다. 응원해준 ‘정’ 클랜원들에게도 고맙다. (안호진)
- 저그를 잡으려고 준비했었는데, 연습을 도와준 유기성, 김효종 선수에게 고맙다. 신경 써주시는 감독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최병현)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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