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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5 21:33:03 KST | 조회 |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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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슈퍼토너먼트 64강/황도형, 박성준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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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형이 ‘투신’ 박성준의 벽을 넘어섰다.
5월 25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3일차 4경기에서 황도형이 박성준을 2:1로 잡아내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에서 황도형은 바퀴소굴 이후 둥지탑을 올리며 뮤탈리스크를 준비했다. 이를 발견하지 못한 박성준은 바퀴만 집중적으로 생산했고, 황도형의 뮤탈리스크에 여왕과 다수의 일꾼을 잃고 말았다. 박성준은 바퀴로 역공을 시도했지만 황도형은 가시촉수로 이를 쉽게 막아냈다. 박성준은 황도형의 뮤탈리스크를 막기 위해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했고, 황도형은 바퀴를 다수 생산하며 제 2멀티를 추가했다. 히드라리크스와 바퀴를 다수 모은 박성준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황도형의 벽을 뚫지 못하고 그대로 GG를 선언했다.
첫 세트를 내준 박성준은 2세트에서 빠른 맹독충 공격을 준비했다. 앞마당 멀티를 추가한 박성준은 여왕을 생략한 채 맹독충을 준비했다. 박성준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공격을 시도했고, 황도형은 가시촉수와 여왕까지 합세해 수비했다. 황도형은 1차 공격을 어렵지 않게 막아냈지만, 이어진 2차 공격에 다수의 저글링이 폭사 당하며 패하고 말았다.
박성준과 황도형은 3세트에서 나란히 바퀴를 준비했다. 박성준은 저글링을 조합하며 앞마당 멀티를 추가했다. 다수의 바퀴를 생산한 황도형이 먼저 공격을 시도했지만, 박성준은 일벌레까지 동원해 이를 막아냈다. 병력에서 다소 앞선 박성준은 곧바로 역공을 시도했지만 막히고 말았다. 이후에도 둘은 치열한 힘 싸움을 벌이며 줄다기리를 했다. 다수의 바퀴를 모은 박성준이 다시 한 번 공격을 시도했지만 황도형이 병력 규모에서 앞섰고, 공격을 쉽게 막아낸 이후 역공을 시도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3일차 4경기 결과
1세트:
황도형(01시) 승 vs 패
박성준(07시) - 크레바스
2세트:
황도형(03시) 패 vs 승
박성준(12시) - 종착역
3세트:
황도형(01시) 승 vs 패
박성준(07시) - 젤나가 동굴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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