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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8 23:59:15 KST | 조회 | 6,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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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L May 4강/MVP 박수호: SlayerS, oGs 보다 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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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GSTL May 결승 진출팀 - MVP 박수호: SlayerS가 oGs 보다 쉬울 것 같다.
▼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
- 예선을 못 뚫어서 GSTL 무대에서 통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
▼ 그동안 자신감이 없었다는 소리인가?
- 스타크래프트1 때부터 온라인에서 연습할 땐 성적이 잘 나왔는데, 막상 대회에 나설 땐 자신감이 부족했다. 그래서 위축됐는데, 이번 팀리그가 그것을 털어버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
▼ MVP가 질 것이라는 예상이 컸는데?
- 나와 현승이는 oGs 테란을 상대로 질 생각을 안했다. 무조건 장민철 선수만 노렸다. 동환이형이 장민철 선수를 겨냥해 준비했는데, 내 선에서 끝내서 좋다. 테란만 잡는다 생각하고 프로토스는 준비하지 않았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승부수를 던졌다.
▼ 이윤열과 경기할 때 어떤 기분이었나?
- 래더에서 만나보질 못했다. 어떨까 싶었는데, 그냥 똑같은 테란인 것 같다. 대선배와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로 내 스스로가 대견해서 무엇을 해도 잘 될 것 같았다.
▼ 김영진과의 경기에선 물량이 돋보였는데?
- 김영진 선수가 래더에서 한 번 찌르고 병력을 모으는 편이다. 원래 바퀴를 잘 안 쓰는데 초반 찌르기를 막기 위해 바퀴를 썼고, 일벌레를 많이 뽑아서 후반에 물량을 뽑아낼 수 있었다.
▼ 장민철이 선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
- 재밌었다. 상대가 장민철인만큼 그냥 지나칠 것 같진 않았다. 세리머니로 게임에 흥을 더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결승 상대가 SlayerS인데?
- oGs는 장민철 선수에 대한 압박이 컸다. SlayerS는 김동원, 문성원 선수 등 테란이 주축이기 때문에 oGs 보다는 쉬울 것 같다. 테란전에 자신 있다.
▼ 결승전에서 맞붙고 싶은 선수는?
- 팀원들이 문성원 선수가 잘한다고 얘기를 하더라. 래더에서 간간히 만나봤는데 대충 하시는 것 같더라. 실제로 얼마나 잘하는지 제대로 한 번 붙어보고 싶다.
▼ MVP가 결승까지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 팀원들 나이대가 비슷해서 연습 분위기가 좋다. 팀 분위기 재밌고, 라인업도 결코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에 모든 멤버들이 GSL 예선을 뚫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팀리그도 최소한 결승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항상 식사 챙겨주시는 감독님 어머님께 감사드린다. 클랜원들과 친구들,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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