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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1 20:15:20 KST | 조회 | 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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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승격강등전/최지성, 박준 잡고 코드S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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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기’ 최지성이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5월 11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H조 1경기에서 최지성이 박준을 2:0으로 잡고 코드S 승격에 성공했다.
1세트는 초반의 피해를 극복하며 경기를 뒤집은 최지성이 승리했다. 박준은 빠르게 멀티를 추가하며 병영을 4개까지 늘렸다. 최지성도 멀티를 추가한 뒤 우주공항을 건설해 의료선을 추가하며 수비적인 태세를 갖췄다. 최지성은 의료선을 이용해 견제를 펼치려 했지만 자극제 업그레이드를 마친 박준의 해병에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 채 잡히고 말았다. 박준은 6시 쪽에 몰래 멀티를 추가했고, 이를 발견한 최지성은 의료선 드롭을 통해 사령부가 완성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파괴했다. 박준은 해병과 공성전차로 최지성의 입구를 봉쇄했지만, 최지성은 바이킹으로 시야를 확보하며 박준의 압박라인을 밀어내고 제 2멀티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최지성은 무리한 교전으로 다수의 해병을 잃는 실수를 했지만 공성전차 수에서 앞서 박준이 쉽게 역공을 펼칠 수 없었다. 최지성은 멀티를 하나 더 추가했고, 박준은 이를 뒤집기 위해 정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병력이 부족해 최지성의 수비라인을 뚫는데 실패했다. 결국 박준은 최지성의 역공을 막지 못하고 패배했다.
2세트는 순식간에 끝이 났다. 최지성은 맵 중앙에 전진 2병영을 건설하며 초반부터 거센 공격을 퍼부었다. 병영에 반응로를 부착했던 박준은 해병 생산이 늦어졌고, 입구를 막고 있던 보급고 2개가 연달아 파괴되며 생산마저 중단됐다. 결국 박준은 경기 시작 4분 50초 만에 GG를 선언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H조 1경기 결과
1세트:
최지성(11시) 승 vs 패
박 준(01시) - 크레바스
2세트:
최지성(02시) 승 vs 패
박 준(12시) - 금속 도시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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