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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1 15:33:46 KST | 조회 | 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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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승격강등전/한준, 박상익에 2:1 승리 거두며 잔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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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이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5월 11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F조 2경기에서 한준이 박상익을 상대로 2:1의 역전승을 거두며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한준과 박상익을 초반부터 저글링을 앞세워 교전을 펼쳤다. 계속해서 기 싸움을 벌이던 중 박상익이 저글링을 우회시켜 한준의 일벌레를 잡아내는 이득을 봤다. 이후 저글링과 맹독충을 생산하며 대치를 벌였고, 박상익이 다시 한 번 저글링 난입에 성공하며 한준의 여왕 2기와 일벌레를 모두 잡고 GG를 받아냈다.
2세트는 박상익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한준이 승리를 가져갔다. 한준과 박상익을 빠르게 산란못을 올렸고, 박상익은 저글링에 일벌레를 다수 동원하며 진출했다. 그러나 똑같이 산란못이 빨랐던 한준은 저글링에 여왕까지 나온 상태였고, 박상익은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박상익은 뒤늦게 가시촉수를 건설하며 수비를 하려했고, 한준은 저글링과 맹독충을 이끌고 공격을 시도했다. 박상익은 한준의 맹독충에 저글링이 모두 잡히자 GG를 선언했다.
한준은 3세트까지 가져가며 코드S를 확정지었다. 경기 초반 상대의 가스를 확인한 박상익은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올렸다. 한준도 뒤늦게 앞마당 올린 뒤 저글링으로 견제를 시도했다. 하지만 박상익은 이미 맹독충을 생산한 상황이었고, 한준은 쉽사리 공격을 하지 못했다. 이후 한준도 맹독충을 준비하며 둘은 저글링과 맹독충을 주고받는 싸움을 이어갔다. 계속된 교전에서 한준이 조금씩 이득을 보기 시작했고, 저글링으로 박상익의 여왕을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한준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박상익의 일벌레를 모두 잡아내고 다시 한 번 GG를 받아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F조 2경기 결과
1세트:
한 준(03시) 패 vs 승
박상익(07시) - 젤나가 요새
2세트:
한 준(08시) 승 vs 패
박상익(02시) - 듀얼 사이트
3세트:
한 준(12시) 승 vs 패
박상익(02시) - 금속 도시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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