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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0 19:22:51 KST | 조회 | 1,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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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승격강등전/변현우, 한이석 잡고 잔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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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우가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5월 10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C조 1경기에서 변현우가 한이석을 2:1로 꺾고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1세트는 한이석이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한이석은 빠르게 테크를 올렸고, 변현우는 3병영 이후 군수공장을 건설하며 초반 압박을 노렸다. 변현우는 소수의 해병을 이끌고 먼저 진출을 시도했고, 한이석은 밴시 1기로 변현우의 앞마당을 타격해 시간을 벌며 병영을 추가해 병력 생산에 매진했다. 한이석의 밴시를 잡아내지 못한 변현우는 쉽사리 진출하지 못하고 갇혀 버렸다. 잠시 후 자신의 병력을 이끌고 진출한 한이석은 변현우의 진영을 양쪽으로 치고 빠지면서 괴롭혔고, 결국 멀티를 지켜내지 못한 변현우는 자원 싸움에서 뒤처지며 패하고 말았다.
2세트는 멀티가 빨랐던 변현우가 초반의 피해를 극복하고 승리를 가져갔다. 변현우는 앞마당을 빠르게 가져갔고, 한이석은 멀티 없이 밴시로 견제를 시도한 후 해병과 공성전차를 모으기 시작했다. 병력 규모에서 앞선 한이석은 변현우의 12시 앞마당을 마비시킨 뒤 주 병력을 이끌고 본진을 공격했다. 공성전차의 공성모드가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던 변현우는 건설로봇까지 동원하며 이를 겨우 막아냈다. 변현우의 피해가 컸지만 멀티가 앞섰고, 제 2멀티까지 추가하며 격차를 좁혀갔다. 자원에서 앞서기 시작한 변현우는 해병 업그레이드에서 앞서기 시작했고, 의료선의 수도 압도적으로 많았다. 뒤처지기 시작한 한이석은 쉽사리 공격을 들어가지 못했고, 변현우는 한이석의 본진에 해병과 공성전차를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세트는 치고받는 힘 싸움 끝에 변현우가 승리했다. 변현우는 다시 한 번 앞마당을 빠르게 가져갔고, 한이석은 빠른 테크 후 병영을 추가했다. 변현우도 병영을 다수 추가한 뒤 해병과 불곰을 생산했다. 변현우의 해병 견제를 막아낸 한이석은 공성전차를 이끌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변현우의 불곰에 의해 막혔고, 오히려 소수의 해병에 의해 앞마당의 건설로봇이 잡혔다. 이후 한이석과 변현우는 해병과 공성전차를 다수 쌓으며 기 싸움을 벌였다. 병력 규모에서 다소 앞서던 한이석은 병력을 이끌고 변현우의 12시 앞마당을 압박했지만 의료선 컨트롤 실수를 범하며 바이킹에 모두 잡히고 말았다. 둘은 중앙 교전에서 대부분의 해병을 소모했고, 변현우는 곧바로 소수의 해병으로 본진과 6시 멀티에서 게릴라전을 펼치며 상대를 흔들었다. 한이석은 11시에 위치한 변현우의 멀티를 파괴했고, 변현우는 6시에 위치한 한이석의 멀티를 압박하며 맞섰다. 변현우는 행성요새를 파괴하는데 실패했지만 대부분의 건설로봇을 잡아냈고, 자원 채취가 힘들어진 한이석은 결국 GG를 선언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C조 1경기 결과
1세트:
한이석(07시) 승 vs 패
변현우(02시) - 탈다림 제단
2세트:
한이석(09시) 패 vs 승
변현우(12시) - 종착역
3세트:
한이석(08시) 패 vs 승
변현우(02시) - 듀얼 사이트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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