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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9 19:21:37 KST | 조회 | 2,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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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승격강등전/황규석: 누구를 만나든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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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코드S 진출자 - 황규석: 누구를 만나든 최선을 다하겠다.
▼ 코드S에 승격한 소감은?
- 꿈에 그리던 무대라 상당히 기쁘다. 예전에 같이 생활했던 기수형과 경기를 치러 재미도 있었다.
▼ 오늘 경기의 컨셉은?
- 오늘 준비한 것은 이게 다가 아니었다. 1세트 때 상대가 여유롭게 가서 빌드를 변경했는데, 그게 잘 안 먹혔다. 심리전 때문에 2, 3세트 빌드를 바꿨다.
▼ 승리할 자신은 있었나?
- 연휴라 잠시 휴가를 떠나 생각보다 준비는 많이 못했지만, 평소 아껴뒀던 빌드가 있어서 그것을 사용했다.
▼ 조 추첨 후 기분은 어땠나?
- 테란전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프로토스가 두 명이나 뽑혔다. 연습하는 덴 좋았지만 원하던 대진은 아니었다.
▼ 코드S에서 대결하고 싶은 선수가 있나?
- (김)승철이와는 연습을 자주 하기 때문에 만나기 싫다. 승강전에 다시 오기 싫으니 32강은 무난하게 가고 싶다. 이후에 강한 선수와 만나고 싶다.
▼ 오늘은 세리머니가 없었는데?
- 기수형이 예전에 숙소에서 잘해주셨기 때문이기도 하고, 기간이 짧아 세리머니를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 정민수가 도움을 줬나?
- 프로토스전을 많이 해서 민수형과 연습을 많이 했다.
▼ 코드S에 임하는 각오는?
- 누구를 만나든 최선을 다해 우승까지 노려보겠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세리머니에 대한 고민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어버이날에 숙소에 복귀해서 부모님 얼굴을 잠깐 보고 왔다.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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