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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4-20 21:45:24 KST | 조회 | 2,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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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코드A 32강/한이석: 또 테란전, 연습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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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16강 진출자 - 한이석: 또 테테전, 정신 차리고 연습하겠다.
▼ 코드A에서 16강만 세 번째다?
- 이젠 16강이 처음부터 시작하는 단계라고 느껴진다. 이번에 떨어지면 저번보다 생각이 많아질 것 같다.
▼ 그동안 패배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대진운이 안 좋다기보다는 많이 부족해서 떨어진 것 같다. 연습이 부족했던 것 같다.
▼ 오늘 경기는 어땠나?
- 상대가 생각보다 잘했고, 운도 안 좋아서 힘들었다.
▼ 세리머니는 즉흥적이었나?
- 상대가 정해졌을 때부터 생각했다. 옷을 입고 찢을까 생각도 했는데 너무 앞서가는 것 같아서 종이로 바꿨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하는 쪽이 팬이나 나나 즐겁기 때문에 준비했다. 너무 과하면 안티팬이 생겨서 적당히 했다.
▼ 16강 상대가 임요환인데?
- 전에도 테테전에서 패배했다. 이번에 떨어지면 테테전 자신이 없을 것 같다. 자신이 없진 않지만 내가 이길 확률은 55% 정도인 것 같다.
▼ 상대가 임요환이기 때문인가?
- 16강이 징크스인 것 같다. 테란만 만나서 지는 것 같다.
▼ 특훈이 필요한 것인가?
- 전보다 정신 차리고 연습할 생각이다. 래더 순위도 올려놓고 자신감 찾을 계획이다. 평소에도 래더 순위를 올려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편인데, 이번엔 두 배 더 열심히 해야겠다.
▼ 팀에 코드S가 많아서 부담이 되는가?
- 형들이 부럽다. 나도 코드S 올라가서 연예인과 사진 찍어보고 싶다. 코드S는 모두 잘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 선수들을 이기면서 인정받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 도와준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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