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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8 19:27:29 KST | 조회 | 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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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코드A 32강/김유종, 김수호 잡고 16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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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호가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김유종에게 16강 진출 티켓을 넘겼다.
4월 18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32강 1일차 2경기에서 김유종이 김수호를 2:0으로 꺾었다.
1세트에서 김유종은 화염차 4기로 김수호의 저글링을 다수 잡아주며 분위기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김유종은 이어서 밴시 견제를 시도하며 해병과 공성전차를 모아 김수호의 앞마당 언덕에 병력을 배치했다. 김수호는 저글링으로 김유종의 병력을 에워쌌지만 컨트롤 실수를 범하며 그대로 지나쳐버렸고, 저글링을 허무하게 잃으며 순식간에 상황이 불리해졌다. 저글링을 다수 잡아낸 김유종은 해병으로 김수호의 뮤탈리스크마저 잡아내며 GG를 받아냈다.
2세트에서 김수호는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김유종도 해병으로 초반 견제를 펼친 뒤 앞마당 멀티를 올렸다. 김유종은 화염차의 지옥불 업그레이드를 마친 뒤 해병과 함께 진출을 시도했다. 여왕 2기와 소수의 저글링 이외에 이를 막을 병력이 없던 김수호는 순식간에 일벌레와 여왕이 모두 잡혔고, 다시 한 번 GG를 선언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32강 1일차 2경기 결과
1세트:
김유종(01시) 승 vs 패
김수호(07시) - 십자포화 SE
2세트:
김유종(01시) 승 vs 패
김수호(11시) - 크레바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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