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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02 16:39:28 KST | 조회 | 9,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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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L WC] 장민철, 신들린 컨트롤로 이정환 잡고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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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이 유닛 컨트롤에서 한 수 앞서며 이정환을 격파했다.
4월 2일,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2011 LG 시네마 3D 월드 챔피언십 서울 8강전 2일차 2경기에서 장민철이 이정환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첫 세트에서 장민철과 이정환은 정찰로 서로의 흐름을 확인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1관문 이후 인공제어소를 올린 장민철과 이정환은 동시에 4차관을 준비했다. 추적자 소환이 조금 더 빨랐던 장민철은 이정환의 앞마당에 수정탑을 지으며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병력 규모가 같았던 둘은 정면대결을 펼쳤고, 미세한 컨트롤 싸움에서 장민철이 앞서갔다. 이후 이정환은 추적자 대신 광전사를 소환했고, 추적자 수에서 앞서던 장민철이 한층 유리한 교전을 펼치며 이정환의 병력을 줄여나갔다. 결국 급격히 벌어진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이정환은 GG를 선언했다.
이정환과 장민철은 2세트에 다시 한 번 4차관 대결을 펼쳤다. 첫 교전에서는 이정환이 장민철의 광전사를 잡아내며 이득을 봤다. 그러나 장민철은 7시 방향에 수정탑을 지어 4기의 추적자를 추가, 이정환의 추적자 2기를 잡아내며 병력 차이를 벌렸다. 여기에 이정환이 병력 충원을 제 때 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했고, 다시 한 번 장민철이 승리를 거뒀다.
3세트 맵은 십자포화 SE. 이정환은 다시 한 번 4차관 전략을 택했다. 그러나 일꾼을 더 추가하며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고, 장민철은 2관문 이후 로봇 공학시설을 올렸다. 이정환도 로봇 공학시설을 추가하며 불멸자를 생산했고, 장민철은 황혼의회를 올리며 2개의 관문을 추가했다. 장민철은 점멸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며 앞마당 멀티를 올렸다. 장민철은 점멸 추적자로 이정환은 병력을 자신의 앞마당까지 유인해냈다. 장민철은 이미 다수의 광전사와 불멸자를 준비해둔 상태. 이정환의 병력이 자신의 앞마당 멀티 언덕지역까지 들어오자 장민철은 양쪽에서 포위하며 전투를 벌였다. 장민철은 점멸을 이용하며 효율적인 전투를 벌였고, 이정환은 마지막 교전에서 장민철의 역장에 의해 추적자와 파수기를 잃자 GG를 선언했다.
2011 LG 시네마 3D 월드 챔피언십 서울 8강 2일차 2경기 결과
1세트:
장민철(11시) 승 vs 패
이정환(07시) - 탈다림 제단
2세트:
장민철(02시) 승 vs 패
이정환(12시) - 고철 처리장
3세트:
장민철(07시) 승 vs 패
이정환(01시) - 십자포화 SE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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