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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23 20:43:38 KST | 조회 | 3,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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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L Mar. 4강 - IM 정종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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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L Mar. 4강 1경기 승리팀 IM - 정종현: 선봉 출전으로 자신감을 찾고 싶었다.
▼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
- 선봉으로 나와서 많아야 2킬 정도 할 줄 알았는데 3킬을 해서 팀에 보탬이 돼서 기분이 좋다.
▼ 경기 전엔 몇 킬을 예상했나?
- 딱히 생각하진 않았다. 1경기만큼은 꼭 이기자고 생각했다.
▼ 최근 성적이 부진한 이유는?
- 게임이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는데, 요즘이 잘 안 되는 시기인 것 같다.
▼ 오늘 선봉 출전은 어떤 의미인가?
- 자신감을 찾고 싶었다. 지면 어쩌나 하는 부담감도 있었다. 이겨서 다행이다.
▼ 2경기에서 랠리 포인트를 잘 못 설정한 실수를 저질렀다.
- 불곰 10기, 유령2기 정도가 본진에서 쉬고 있을 때 실수를 눈치 챘다. 그 때 자원도 많이 없었고 인구에 비해 병력이 너무 없었는데, 그걸 발견해서 오히려 이겼다고 생각했다.
▼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 GSTL에서의 활약이 맘에 드는가?
- 다른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내게 큰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 결승전 출전 욕심은?
- 개인적 욕심보단 팀이 이길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 본인이 바라는 결승전 상대는?
- 두 팀 모두 까다롭다. SlayerS는 요환형이 있어서 선수들이 전략적인 플레이를 많이 할 것 같다. StarTale은 팀전에 강하다. 어떤 팀이 올라와도 힘들 것 같다. 어느 팀이든 최선을 다해 상대할 것이다.
▼ 황강호가 잘해서 위기감을 느끼나?
- 위기감을 느끼진 않는다. 예전부터 잘했던 동생인데, 이제야 빛을 보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 월드챔피언십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 한국대표와 외국대표가 맞붙는 대회이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한다면 세계 최고가 된다는 느낌일 것이다. 때문에 그 대회에서만큼은 꼭 이기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많은 팬분들이 걱정을 해주셨다. 잘하라는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그동안 너무 못해서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우승했을 때 보다 더 좋은 경기력으로 찾아뵙겠다. 그리고 최근 일본에 자연재해로 인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했는데, 관련기사를 볼 때마다 안타깝고 슬펐다. 돌아가신 분들께 애도를 표한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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