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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22 21:16:03 KST | 조회 | 4,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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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L Mar. 8강 - SlayerS 문성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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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L Mar. 8강 2일차 1경기 승리팀 SlayerS - 문성원: 장민철과의 대결만 준비했다.
▼ 4강 진출 소감은?
- 너무 기쁘다. 나는 팀원들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다. 장민철과의 대결만 준비하고 있었다.
▼ 팀이 앞서고 있었는데, 자신에게 기회가 올 것 같았는가?
- 3번째 주자였던 장강욱 선수가 준비되지 않은 채 프프전을 해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한 것 같다. 경험도 부족했다.
▼ 장강욱은 갑작스런 출전이었나?
- 원래 예상과는 다른 출전이었다.
▼ 지난 시즌엔 역올킬을 앞두고 아쉽게 패배했는데?
- 암울했다. 그 땐 SlayerS 팀원들이 무대 경험이 하나도 없었다. 그 때의 패배가 약이 됐던 것 같다.
▼ 장민철 전은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했나?
- 최근 우승 이후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멀티를 하고 막으면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공격을 하면서 밴시를 아예 생각하지 못하도록 빌드를 준비했다. 연습 때도 상대가 양쪽으로 병력을 나누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 본인은 아쉽게 코드S에 머물지 못했는데?
- 신상호 선수와 경기를 할 때 셋팅이 잘 안됐다. 종착역에서 완벽한 빌드를 준비했었는데 손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원래 가속도를 켜고 하는데, 안 켜고 했었다.
▼ 경기 전 시간을 달라고 한 것은 셋팅 때문인가?
- 그렇다. 숙소에서 셋팅하는 법을 종이에 적어왔다. 숙소에서 하던 그대로의 느낌으로 게임을 했다.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인 이영호 선수는 줄자까지 사용하며 셋팅을 하던데, 프로 선수라면 그런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다음 상대팀이 누가 됐으면 좋겠는가?
- 프라임과 붙었으면 좋겠다. 준우승자도 있고, 테란 라인이 강하기 때문에 어떤 테란이 더 강한지 겨뤄보고 싶다.
▼ 우승할 자신이 있는가?
- 저번 시즌에 비해 경기력도 오르고 좋은 선수들도 영입했다. 충분히 자신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가연이 누나 항상 고맙고, 연습 도와준 ‘생존왕’ 전천후, ‘찰진’ 장강욱, 빌드 추천해준 ID ‘라츠’에게 고맙다. 요환이 형과 후원해주신 업체들에게도 감사한다. 항상 기도해주시는 어머님과 아버님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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