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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6 21:08:17 KST | 조회 | 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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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용, 김유종 꺾고 코드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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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내몰렸던 박서용이 김유종을 잡아내고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16일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텔 GSL Mar. 승격강등전 3일차 F조 2경기에서 박서용이 김유종을 2:0으로 꺾고 코드S에 진출했다.
1세트는 박서용의 완벽한 승리였다. 종착역 9시에 위치한 박서용은 화염차 3기를 생산 후 드롭을 준비했다. 하지만 6시에 위치한 김유종은 공성전차를 준비하고 있었고, 큰 피해를 입지 않은 채 화염차 3기를 잡아냈다. 박서용은 비록 화염차 드롭에는 실패했지만 곧이어 은폐 밴시 2기로 상대의 건설로봇을 20기 이상 잡아내는 활약을 선보이며 경기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 박서용은 이어진 공성전차와 해병의 공격으로 김유종의 GG를 받아내며 1승을 선취했다.
2세트는 샤쿠라스 고원에서 진행됐다. 박서용과 김유종은 각각 1시에 7시에 위치했다. 김유종은 화염차 이후 밴시를 생산했고, 박서용은 소수의 해병 생산 이후 바이킹을 생산했다. 김유종의 밴시가 이렇다 할 피해를 주지 못한 채 박서용의 바이킹에 잡혔고, 우위를 점한 박서용은 공성전차와 해병을 앞세워 김유종의 본진 언덕 아래까지 진출했다. 바이킹으로 시야를 확보한 박서용은 공성전차로 상대의 병력 생산을 저지하며 승기를 잡았다. 김유종은 해병을 꾸준히 모으며 반격을 꾀했지만, 박서용이 공성전차와 의료선 수에서 앞서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인텔 GSL Mar. 승격강등전 F조 2경기 결과
1세트:
박서용(09시) 승 vs 패
김유종(06시) - 종착역
2세트:
박서용(07시) 승 vs 패
김유종(01시) - 샤쿠라스 고원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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