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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3 21:01:47 KST | 조회 | 5,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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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GSL Mar. 코드S 8강 진출자, 박성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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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코드S 8강 진출자, 박성준
▲ 8강 진출을 축하한다. 소감이 어떤가?
- 기쁘다. 스타크래프트1을 통틀어 3년 만에 8강에 올랐다. ‘너무 오랜 시간 못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남다른 기분이다.
▲ 3경기 전부 부화장부터 시작했다.
- 오늘 경기한 맵들이 모두 멀티를 먹고 시작해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 2세트에서 후방의 일꾼 쪽에 맹독충 드롭을 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은데….
- 연습 때도 해봤는데 테란이 지게로봇이 있어서 큰 효과가 없었다. 복구가 빠르다. 사실 첫 러쉬 때 뚫었어야 했다. 두 번째 세 번째 러쉬는 큰 의미가 없었다.
▲ 3세트에선 해병 드롭을 잘 막아냈다.
- 많이 당해본 전략이라 큰 위기는 아니었다. 다만 병력을 더 모았다가 싸웠으면 좀 더 수월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화장이 깨질 것 같지 않아서 뮤탈이 나오면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 8강 상대는 누가 되었으면 좋겠나?
- 개인적으로는 이윤열 선수와 붙고 싶다. 하지만 우승을 위해선 이형주 선수와 붙고 싶다. 이형주 선수가 못한다는 것은 아니고 테란전 보단 저그전이 더 낫기 때문이다.
▲ 이번 기회가 본인의 자존심을 회복하기에 좋은 기회인데….
- 스타크래프트1 우승자 중 제일 늦게 8강에 올라왔지만 제일 먼저 우승을 하고 싶다. ‘전향하길 잘했구나’, ‘정신 바짝 차려서 우승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개인적인 자존심을 챙기는 것 보단 우승 자체를 하고 싶다.
▲ 바뀐 부스에 대해서….
- 좋다. 음악 소리 때문에 최면에 걸릴 것 같은 느낌이다. 사운드 커튼이 아니더라도 바깥의 소리가 잘 안 들린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같은 팀의 최지성 선수를 비롯해 김영일, 김찬민, 이정훈 선수가 많이 도와줬다. 그 선수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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