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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5 19:58:30 KST | 조회 | 2,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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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GSL Mar. 코드A 16강 진출자, 정혜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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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코드A 16강 진출자, 정혜준
▲ 16강 진출 축하한다. 먼저 소감을 밝혀달라.
- 다음 예선을 안해도 된다는 게 너무 기쁘다. 코드S 승격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 상대가 외국인 선수였는데, 특별히 연습한 것이 있는지?
-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냥 하던대로 했다.
▲ 1세트 해병 컨트롤로 끝냈는데, 언제 승리를 확신했나?
- 처음 대군주를 잡을 때부터 확신했다. 질 거란 생각을 하지 않았다.
▲ 2세트 경기에서는 중점을 둔 것이 있었다면?
- 이번 컨셉을 지옥불 화염차로 잡았다. 편하게 했다.
▲ 스타크래프트1에서 볼 수 있었던 마패(적진에 사령부를 건설)를 선보였는데?
- 엄밀히 말하면, 마패가 아니라 행성요새였다. 세레모니 겸 혹시나 공격이 막힐 수 있는 점에 대비해 안전하게 행성요새를 가려고 했었다.
▲ 지난 GSTL에서 3킬 이후 출전에 욕심이 생기진 않았나?
- 결승에 올라가면 다시 한번 도전해보려 했었는데 아쉬웠다. 다음 GSTL도 기대된다.
▲ 다음 상대 박서용인데, 경기가 어떨 것 같은지?
- 스타일이 한정적이라 뻔하다고 생각한다. 대비가 쉬워 크게 어려울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 각오나 목표가 있다면?
- 이번엔 코드S 승격만 했으면 좋겠다.
▲ 마지막으로?
- 응원하고, 연습 도와준 분들께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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