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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07 22:29:15 KST | 조회 | 3,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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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TL Feb. TSL 한이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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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lobal StarCraftⅡ Team League 8강전 TSL 한이석 인터뷰
▲ 3킬로 팀이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 아직까지 얼떨떨하다. 막상 3킬을 하니 기분이 좋다.
▲ 출전 예정이었나?
- 예정이었지만 테란전에 자신이 없었다. 기수형이 2세트에 승리할 줄 알았다. 최성훈 선수와는 래더에서 이기고 지는 사이였다.
▲ 목표는 무엇이었나?
- 모든 선수들이 다 똑같을 것 같다. 팀에 승리를 안기는 것. 정훈이랑 하면서도 힘만 빼놓는 쪽으로 생각은 했었다. 무조건 많이 이기는 것이 목적이었다.
▲ 맵 적응이 힘들었었나?
- 무난하게 이기는 경기였었는데 교전을 벌일 수가 없었다. 전진 행성요세를 띄엄띄엄 건설했었으면 쉽게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 테란 입장에서 맵이 넓으면 타 종족전이 힘들진 않은가?
- 그렇다. 가까운 맵만 하다보니 운영싸움(기본기)이 되는 것 같다.
▲ 마지막 이정훈과의 경기는 매치포인트였다. 자신 있었나?
- 자신은 없었다. 친분도 있었지만 많이 졌다. 정훈이가 하지 않던 빌드를 해서 쉽게 이긴 거 같다. 금속 도시 같은 맵에서 하던 5병영을 고철 처리장에서 하고 중앙을 뚫고 오니 의아했다. 해병이 많아서 지옥불 화염차로 이득을 보면서 하자고 생각했다.
▲ TSL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팀 리그를 치르면서 소속감이 더욱 커졌을 것 같은데?
- 팀원 선수인데 당연하다고 생각하다. 하지만 아직 팀에 있어선 연습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 오늘의 경기력이라면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 같은데?
- 긴장하지 않고 하던 대로하면 코드S진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 다음 경기 상대가 스타테일인데?
- 기회가 된다면 나와서 게임하고 싶다. 조텍컵에서도 스타테일에게 졌다. 이번엔 우리가 올라가야 할 것이다.
▲ 스타테일 꼭 이겨보고 싶은 선수가 있나?
- 마땅히 없다. 다 친하다. 최지성 선수와는 친분이 없는데 래더에서 많이 졌다. 기회가되면 한 번 겨뤄보고 싶다.
▲ 우승에 대한 욕심은?
- 당연히 우승하고 싶다. TSL에서 GSL 오픈 시즌 초대 우승자(김원기)도 배출했고, 팀 리그에서도 초대 우승의 업적을 기록하고 싶다.
▲ 마지막으로?
- 오늘 먼 곳에서 친구가 왔다. 경기장까지 와서 응원해 줘서 고맙단 말 전해주고 싶다. 팀원 형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고마워 하고 있다고 전하고 싶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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