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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14 19:06:05 KST | 조회 | 1,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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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Jan.코드A 16강/박성준, 탁월한 선택으로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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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탁월한 선택으로 8강행 결정!
14일 저녁 목동 곰TV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코드A 16강 1경기, 박성준과 정승일의 저그 전은 말 그대로 혈전이었다. 1세트 경기는 정승일이 앞서나갔다. 고철 처리장에서 펼쳐진 1세트 경기에서 정승일은 다소 느린 멀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저글링 정찰을 통해 박성준의 체제를 확인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잠시 후 도착한 정승일의 저글링 부대는 박성준의 저글링을 구석에 몰아 잡아냈고 이에 박성준은 맹독충을 생산해 수비를 노렸지만, 정승일도 맹독충으로 대응하면서 바퀴로 체제를 변환했다.
경기는 잠시 후 정승일의 바퀴가 나오면서 끝이 났다. 정승일은 바퀴 사이에 맹독충을 추가한 공격으로 박성준의 부대를 전멸시켰고 결국 박성준은 GG를 선언한 것이다.
이어진 샤쿠라스 고원에서의 2세트는 박성준의 힘이 승리를 얻어냈다. 1시 진영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성준은 11시 진영에 위치한 정승일을 맞아 또 다시 저글링 정찰을 허용했다. 두 선수 모두 바퀴체제로 넘어가 힘 싸움을 벌였고 주고 받은 교전에서 박성준이 축적해둔 바퀴를 진출시키면서 끝이 났다. 정승일 역시도 뒷길을 통해 저글링을 밀어 넣었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승부는 동점으로 3세트를 맞이했다.
잃어버린 사원에서 펼쳐진 3세트, 박성준은 8시 진영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6시에 위치한 정승일은 맹독충을, 박성준은 바퀴 체제로 경기를 끌어갔다. 정승일은 가시촉수를 건설하면서 번식지 업그레이드 후 둥지탑을 지어 회심의 일격을 노렸다. 대군주를 밀어 넣어 둥지탑을 확인한 박성준은 바퀴부대를 밀어 넣었고, 둥지탑과 번식지를 파괴한 박성준이 승기를 잡게 됐다. 뮤탈리스크로 바퀴는 걷어냈지만, 포자촉수를 건설한 박성준의 본진 점령에 실패한 정승일이 결국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이로써 박성준은 코드S 승격강등전 진출이 확정되었고 2경기 변현우와 신상호의 승자와 경기를 가지게 된다.
소니 에릭슨 GSL January. 코드A 16강 경기 결과
1세트:
박성준(02시) 패 vs 승
정승일(12시) - 고철 처리장
2세트:
박성준(01시) 승 vs 패
정승일(11시) - 샤쿠라스 고원
3세트:
박성준(08시) 승 vs 패
정승일(06시) - 잃어버린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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