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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18 19:47:33 KST | 조회 | 1,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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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3 결승전 3세트- 박서용, 트랩 작전 성공하며 첫 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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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용, 트랩 작전 대 성공하며 첫 승 기록!
젤나가 동굴에서 펼쳐진 3세트, 드디어 박서용의 엔진이 시동 걸렸다. 7시 진영에 위치한 박서용은 장민철의 탐사정이 보는 가운데 2병영을 건설했다. 해병이 생산되자마자 탐사정을 몰아냈고, 건설 중이던 두 번째 병영을 취소하고 군수공장을 건설하는 작전을 펼쳤다.
장민철은 본인 정찰에 대해 확신을 가지며 파수기를 추가하는 등 지상전에 대비했고, 앞마당 멀티를 건설하는데 자원을 사용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박서용은 은폐 벤시 2기로 견제를 시작해 장민철의 파수기를 모두 잡아냈고 병영을 5개까지 늘려 불곰과 해병, 벤시 조합으로 공격을 감행했다.
거신과 질럿, 추적자 조합이던 장민철은 밀리는 듯 보였으나, 컨트롤로 어렵게 수비에 성공해냈고 뒤이어 진출에 나섰다. 하지만, 스캐닝으로 장민철의 주력 병력을 확인한 박서용은 집결한 병력을 내보냈고 화력에 뒤쳐진 장민철에게 드디어 GG를 받아내며 우승을 향한 첫 추격을 만들어냈다.
소니 에릭슨 스타크래프트 II 오픈 시즌3: 결승전
1세트:
박서용(07시) 패 vs 승
장민철(01시) - 델타 사분면
2세트:
박서용(02시) 패 vs 승
장민철(12시) - 잃어버린 사원
3세트:
박서용(07시) 승 vs 패
장민철(02시) - 젤나가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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