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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2-08 20:45:07 KST | 조회 | 1,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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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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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목이 칼칼한 느낌이 들어, 조금 이상하구나 싶었습니다.
빨리 약을 먹어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약국을 찾아 돌아다녔는데...
주변 약국이 전부 문을 닫았더군요.
주말이더라도 좀 더 멀리 나가면 당번제로 약국 하나 정도는 분명히 열려있겠지만...
멀리까지 나가기 싫어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나 증세는 점점 심해져서
밤에 잘려고 누웠는데 열이 나면서 아프더군요.
제가 더운 것을 잘 못 참는 성격이라서
겨울에 사실상 난방을 안합니다.
오히려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고(지금도 열어놓았네요 ㅡ.ㅡ)
조금만 덥다 싶으면 선풍기까지 켜버립니다. (이런 얘기하면 사람들이 미쳤다고 해요ㅠ_ㅠ)
그래도 아프니까... 오랜만에 난방 온도 좀 올리고 이불 뒤집어 쓰고 찜질한다는 생각으로 잤습니다.
거의 2시간 가까이 끙끙거리며 뒤척이다가 잠든 것 같네요.
근데 아침 기상은 6시에 오히려 더 빨리!!! 해버렸네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오늘 하루 종일 피곤피곤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욱신욱신
이래서야 오늘 회사 일 제대로 할 수 있겠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기침을 많이 할 수록 열이 더 나기 때문에 가급적 참는 게 좋습니다.
또, 기침 소리가 다른 사람에게는 듣기는 싫은 소리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계속해서 녹차를 홀짝홀짝 거리면서 기침을 참아봤습니다.
근데... 잘 참아지더군요.ㅡ.ㅡ!
증세가 심각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근데... 회사 여기 저기에서 기침 소리가 여럿 들립니다.
저만 걸린게 아닌가봐요.
(그래 내 감기는... 다른 회사 직원한테 옮은게 확실해ㅡㅡ! 라고 자기 암시중...)
지금은 조금 괜찮아진 것 같긴한데...
그래도 종종 기침을 하고 있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5년 전...
처음 자취를 시작한지 1달이 지났을 무렵입니다.
5월 달이었는데
엄청 심하게 몸살이 걸렸습니다.
몸을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였는데
그 힘든 몸을 이끌고...
버스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갔습니다.
(왜 택시를 안 탔지? ㅡ.ㅡ 이럴 때 119 불러도 되나?)
그 당시, 정말 혼자 살면서 아프면 서럽다라는 걸 느꼈는데...
지금은 아프면 그냥 아픈가보다... 싶습니다.
여러분도 건강 잘 챙기세요.
(이거 글이 두서가 없다...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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