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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1-03 09:23:29 KST | 조회 | 1,928 |
제목 |
긴급 서버 점검 완료 및 뉴게/웃게 복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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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달 계약된 600G의 트래픽이 너무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아직 1달 기간이 다 되려면 열흘 이상이 남았음에도,
오늘 새벽 기준으로 550G 트래픽을 사용한 상태라
현 상태로 유지할 경우 다음 달에 추가 트래픽 비용이 과다 청구되기 때문에
긴급하게 새로 호스팅을 하나 더 신청하여
새로운 서버로 데이터를 전부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 때문에 3시간 정도(5:30~8:30) 서비스 중단이 된 것 같네요.
예고 없이 급하게 서버 점검 작업을 하게 된 점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어제 제가 뉴스 게시판과 웃기는 게시판의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도저히 현재 상태로는 트래픽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트래픽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게시판 삭제를 선택했었는데요.
일단 새로운 호스팅으로 옮긴 상태라 트래픽 여유가 있기에 게시판은 당분간 더 유지하겠습니다.
지난 주에 "워3 게시판" 아침에 잠깐 생겼던 걸 보신 분이 몇몇 계실 겁니다.
단순 커뮤니티 게시판에 대해서는 심사숙고 하고 있습니다만,
친목형 글을 엄격히 제한하는 선에서 일부 커뮤니티 게시판을 다시 오픈할려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략 연구실, 미라클 비전 등에 게시판 성격에 맞는 글만 남겨달라고 했었는데
질문글이 계속 올라와서 삭제도 했었습니다.
메일이나 쪽지로 게시판 복구 해달라는 요청도 많이 온 상태이고해서
워3 게시판만 잠깐 추가를 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게시판 오픈을 할 경우 트래픽이 더 증가되기 때문에
트래픽 문제로 인해 다시 워3 게시판은 추가한지 1시간 만에 삭제를 했었습니다.
사이트 운영 중단 공지를 띄웠을 때, 서버 지원을 해주겠다는 연락이 많이 왔습니다.
하지만, 당시 제 공지를 읽으셨다면 서버비 문제로 인한 운영 중단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서버는 이미 Ryong님께서 지원을 해주고 계시던 상황이라 비록 심리적인 압박은 있었지만,
서버비 때문에 운영을 중단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커뮤니티 게시판 운영으로 인한 제 심신이 너무 지쳤기 때문에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 하나만 핵심입니다. 제가 지쳤습니다.
서버를 지원 해주겠다는 고마운 제안을 모두 거절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또, 그러한 지원을 받으면서까지 커뮤니티 사이트를 원형 그대로
계속 운영한다는 것은 제가 많이 불편한 것이었습니다.
그냥 조용하게 블로그만 운영할까도 생각했다가, XP리그 같은 프로젝트도 있고,
XP월드도 있고해서 현재와 같은 축소되는 규모로 현재에 이르렀네요.
다만, 최소한의 비용만 나가는 한도내에서 운영을 할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이트 기능이 많이 축소했고, 결과적으로 트래픽이 꽤 많이 빠질 줄 알았습니다.
현재는...
물론, 전에 비해서는 트래픽이 감소한 편이지만,
제가 생각한 트래픽보다 2배 이상의 트래픽이 매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루 20G 미만의 트래픽이 발생할 것으로 사실 예상했습니다.
그래야 한달 600G 트래픽 내에서 버틸 수 있거든요.
그런데 제 예측이 틀렸네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 뉴스/웃게 서비스 중단을 어제 공지를 했던 것입니다.
전에 서비스를 받던 호스팅 업체에서 견적가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코로케이션을 지원해주신다고 한 상태입니다.
다만, 그래도 조금 비용이 부담되기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Kesarr님께서 비용의 반절을 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무리 없이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호스팅 업체와 정식 계약은 한 상태는 아니지만요)
개인 당 매월 몇 만원 수준이라서 둘 다 크게 부담은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다시 독립 서버로 복귀하게 된다면,
하드 용량도 좀 더 크고, 트래픽 제한도 지금 보다는 더 크기 때문에
트래픽 걱정 크게 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사이트 이야기 나올 때마다 서버비니 비용이니 이야기를 하지만
저도 회사 일 하면서 수익원은 있기 때문에 약간의 비용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자꾸 비용 이야기 한다고 이상한 오해(?)는 하지 말아주시길...
그냥 현실을 이야기 한 것 입니다. 설명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되는 이야기네요.
다만, 저는 아직도 블로그 형태로 운영하길 선호하는 상태라서,
지금 게시판 보시듯이 조금씩 블로그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블로그 형태로 변화될 것 이고요.
앞으로 계획은 남는 트래픽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한폭을 조금씩 풀겠습니다.
그렇지만, 예전처럼 완전한 친목형 게시판은 절대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오니
그러한 친목형 게시판 복구해달라는 요청은 삼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트래픽 문제로 갤러리 형태 게시판도 복구 못 합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은 일부 복구될 수 있지만,
철저하게 해당 게임 주제 이외의 글을 올리면 모두 삭제할 것 입니다.
단순 커뮤니티,친목형 글들이 이제는 무섭습니다.
(게시판 복구 문제는 제가 다른 분과 좀 더 논의를 해볼 생각이라서,
일부 게시판이라도 100% 복구된다고 확신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또, 복구된다고 해도 트래픽이 예전보다 많이 빠진 상태라
예전처럼 글이 많이 올라오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예전처럼 올라와서도 안되고요. 글이 많아지면 또 트래픽 걱정을 하게 되니까요.
사이트에 남은 분들끼리 적정 수준에서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정도로만 되면 좋겠네요.
내용이 길었군요.
조만간 운영 중단 글 쓴 이후의 제 행보(?)를 글로 올려볼까요...ㅎㅎ
에피소드가 조금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날씨 무지 추운데 옷 따땃하게 입으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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