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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Ravn
작성일 2016-08-20 23:01:37 KST 조회 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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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락스 타이거즈, 세 번의 준우승 끝 우승컵 들다

  

락스 타이거즈가 20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시즌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를 3대 2로 꺾고 우승을 거머줬다. 락스는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 정규 시즌 1위를 기록했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을 풀게 됐다.

 

1세트, 락스 타이거즈가 특유의 팀플레이를 과시하며 선취했다. 6분 경, '스맵' 송경호가 '썸데이' 김찬호를 홀로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락스 타이거즈 는 교전 이득으로 글로벌 골드 차이를 벌렸다. 미드 2차 타워를 압박하던 락스는 '쿠로' 이서행의 탈리야와 '프레이' 김종인의 애쉬 궁극기 연계로 '스코어' 고동빈의 엘리스를 끊고 바론을 가져가며 더욱 빠른 속도로 밀어붙였다. 락스는 28분, 18대 3의 킬 스코어로 승리했다.

 

2세트, kt가 1세트를 완전히 되갚았다. kt가 6렙 미드 갱킹을 안전하게 넘기면서 기분 좋은 상황을 연출했다. 바텀 2대 2 교환에 이어 kt는 탑에서 2킬을 더하면서 '플라이' 송용준의 탈리야가 4킬을 쌓았다. 락스는 계속해서 승부수를 던졌지만 kt는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3세트, 락스가 2대 1 세트 스코어를 만들었다. 22분, kt가 치명적인 실수로 바론을 내주면서 경기가 기울기 시작했다. kt는 미드 1차타워를 지키는 과정에서 3킬 내줬다. 성장을 발판삼아 락스의 밴픽이 빛나기 시작했다. kt는 말자하-시비르 조합의 딜을 감당하지 못했고, 넥서스가 파괴됐다.

 

4세트, kt가 추격했다. 선공은 락스였다. '피넛' 한왕호가 날카로운 탑 갱킹으로 4분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kt는 기다림 끝 송경호의 트런들을 잡으며 킬 스코어를 따라갔다. 8분, 레드팀 블루지역이 승부처가 됐다. kt는 '하차니' 하승찬의 바드를 뒤쫓은 락스에게 3킬을 거뒀다. kt는 초반의 이득을 킬로 환산했다. 어느덧 킬 스코어는 14대 5, 글로벌골드 1만 차를 넘어섰다. 락스는 한타로 차이를 좁히며 분전했지만 kt는 바론 버프를 두르고 37분 넥서스를 파괴했다.

 

5세트, 락스가 접전에 종지부를 찍었다. kt가 퍼스트 블러드와 첫 타워를 챙겼지만 경기는 팽팽했다. 락스는 대지 드래곤 2스택을 쌓으며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다. 32분, kt가 3킬을 가져가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그러나 갱플랭크를 플레이한 송경호가 결정타를 날렸다. 글로벌 궁극기로 송용준의 아우렐리온 솔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했고, 다음은 바론을 스틸했다. 락스는 순식간에 글로벌 골드 5천 차를 벌리고 마침내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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