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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Ravn
작성일 2016-08-09 22:36:43 KST 조회 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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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우, 올리모리그 7월 월장원전서 첫 오프라인 우승

 

9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올리모리그 7월 월장원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온라인 최강자'로 불린 변현우의 첫 오프라인 우승이다.

 
7월 월장원전은 64회부터 66회까지 3회의 주장원전 포인트를 산정해 상위 8인이 오프라인 무대를 선보였다. 김철민 캐스터와 고인규 해설 위원이 중계를 맡았다.
 
8강은 변현우와 강민수의 경기가 중계됐다. 변현우는 지난 66회 결승서 박진혁을 상대로 명경기를 펼쳤으며 강민수와는 최근 온라인 대회 결승에서 만나 접전 끝에 승리한 바 있다. 변현우와 강민수의 테저전에 팬들의 기대가 몰린 가운데 변현우는 2대 0으로 빠른 승리를 거뒀다.
 
1세트, 강민수가 초반을 우세하게 가져갔으나 변현우는 공격적인 센터 움직임으로 뮤탈리스크가 본진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강민수의 멀티가 파괴됐고, 울트라리스크를 띄울 여건이 되지 않으면서 항복을 선언했다. 2세트, 강민수는 한 방을 노렸다. 병력을 먼저 올려보내  크로스 카운터를 시도했지만 변현우는 그대로 본진을 뚫어냈다.
 
동시에 김도경이 한이석을 2대 0으로, 고병재가 박진혁을 역전 끝 2대 1로, 김국현이 황규석을 2대 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 1경기는 변현우와 김도경이 만났다. 세종과학기지에서 시작된 1세트, 변현우는 전진 군수공장으로 이득을 올리며 승리했다. 2세트, 김도경이 의료선을 끊으며 후반을 볼 수 있는 추진력은 얻었지만 변현우의 날카로운 지뢰 드랍이 일꾼을 다수 잡아내자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3세트, 변현우는 양방향 견제로 경기를 풀었고 4기의 해방선과 트리플로 진격해 결승 한 자리를 확정지었다.
 
2경기는 팀 동료 고병재와 김국현이 맞대결했다. 1세트, 고병재가 김국현의 빠른 확장을 무효화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밴시를 정찰한 김국현이 밤까마귀로 빠르게 대처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이어진 경기는 고병재가 한 수 앞섰다. 고병재는 김국현의 의도를 번번히 좌절시키며 3대 1로 승리했다.
 
결승은 변현우와 고병재의 주장원전 리매치가 성사됐다. 지난 주장원전 64회차에서는 고병재가 매카닉 빌드로 변현우를 3대 0으로 격파했다. 변현우는 공격적인 모습과 승부수로 프로스트 단 한 세트만을 내주면서 우승을 거머줬다.
 

변현우는 "월장원전 우승 후에도 주장원전을 나갈 수 있다고 해 기뻤다"며 "계속 출전해서 다음 월장원전도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남겼다.

 

한편, 올리모리그는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되는 온라인 기반의 대회다. 지난 7월부터 트위치의 후원으로 상금 상향 및 오프라인 경기로 확대됐다. 주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장원전이 진행되며, 주장원전 결과에 따른 포인트를 집계해 상위 8인이 월장원전을 치른다. 월장원전 우승자는 11월 예정된 그랜드 파이널 시드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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