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스포츠의 새 역사, 이 곳 상암에서! <서울 OGN e스타디움> 개관 안내

 

한국 e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e스포츠 경기장이 개관한다.

 

CJ E&M 게임채널 OGN은 공식 명칭 <서울 OGN e스타디움>의 개관 일정과 관련된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서울 OGN e스타디움의 역사적인 첫 경기는 4월 17일부터 진행되는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의 개막전이 될 예정이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OGN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다.

 

이후 시청자 및 관람객 의견 수렴과 방송 장비 테스트를 겸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4월 30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개관한다.

 

개관식 이후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는 <서울컵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 OGN e스타디움 정식 개관에 앞서 e스포츠 및 게임 기자단이 참가하는 미디어 데이와 일반 관람객이 참가하는 시청자 투어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경기장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OGN 측은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OGN(온게임넷 포함)의 e스포츠 경기가 열렸던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은 4월 16일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의 플레이 오프 경기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새롭게 개관하는 서울 OGN e스타디움은 서울특별시 예산 275억원과 문화관광부 160억원 그리고 CJ E&M 100억원 등 총 600여억원의 예산이 투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기존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대폭 개선, 넓은 좌석과 풍부한 음향시설, 보다 커진 LED 스크린과 포토존 등이 함께 하는 관객 친화적인 공간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KT에서 제공하는 GiGA급의 인터넷 스트리밍망과 관객용 wi-fi 등이 더해져 선수들과 관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e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서울 OGN e스타디움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OGN 홈페이지 (www.ongamene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