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물어보는건데 롤이 선택지가 있긴함?

초반에는 용 내주고 타워 중후반가면 백도 조합 진짜 만들기도 어렵고 운영하기도 어려우니 걍 오브젝트 챙기면서 한타하거나

스플릿 되는 챔프면 131하고 이게 다인데 뭐 선택지가 있음?? 템도  선택지 거의 없다고 보는데 챔프별로 다 정해져있음

물론 롤이 재미있는 게임이긴 하는데 선택지가 많다 이건 아무리봐도 납득이 안 감

패드립하는 선택지가 많음

적이 바론을 먹는다
1. 바론쌈 ㄱㄱ
2. 용이라도 챙기자
3. 미드(봇,탑)밀자
이런걸 말하는거임 적게 쳐줘도 세개나 있음

그니까 용 or 타워 아님?

히오스도 똑같은데 오브젝트 or 용병 or 타워

아니 그중에 오브젝트가 젤 쎄잖아요 넘어가면
항만맵에서 용병 세개먹는거랑 대포먹는거랑 뭐가더좋음
광산맵에서 100해골 골렘 내주고 용병 4개 컨트롤하는게 나을꺼같음? 타워도 5분쯤만 지나면 ㅄ같이 약해서 터져도 큰 영향 없고

그러니까 지금 사깁니다 님 말의 요점은

일단 롤이나 히오스나 선택이 가능한 선택지 자체는 좀 있는데 어느 하나의 선택지가 너무 강해서 다른 것들이 못따라간다는 거죠.

예를들어 롤에서도 적이 용을 먹으면 어딘가 타워를 밀어서 골드차를 비슷하게 좁히는게 가능했고(지금은 모르겠음), 바론을 먹는다 하면 스틸을 노리거나 용 먹고 타워를 확 밀어버리거나(바론만큼은 아니어도 바론 버프 빠질 시간 벌어주기 충분하겠죠)
→ 물론 시즌5 도입 후 달라져서 현재는 모름

히오스는 오브젝트를 포기하면 용병을 싹쓸이 하든 타워를 밀든 오브젝트가 주는 파워로 적이 보는 이득을 따라가기 힘들다는 거죠.
→근데 개인적으로 광산맵에서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함.

여기서 롤에서의 아이템을 예로 들지 않은 이유는 히오스에서의 선택지로 제시된 것들이 흔히 롤에서 이야기하는 운영 측면인 만큼 일부러 뺌

암튼 저는 저리 이해함

적이 바론을 먹는데 다른 선택지가 있다구요?

바론 막으러 가야지?

선택지 두개 에요 막느냐 못막느냐

용 이런거면 모르겠는데 바론은 무조건 막으러감 정안되면 안막는거구요

ㄴ언제적 롤얘기를 하는거임
만약 A팀 용3~4스택 바론시도중 B팀 용4스택이면
B팀은 바론에서 한타를 열것인가 용 5스택을 마저채울것인가
타워를 밀고 억제기까지 밀것인가
옵션만해도 3가지 맞구만 언제적 바론얘기를 꺼내는거임

반대로해도 A팀은 B팀이 용5스택을 채우려한다면 절충안으로 바론트라이를 할것이고
아니면 한타를 열것이고 티모같은 챔프가있다면 본진에 버섯을 깜으로써 수비를 시도할것이고
아니면 무리해서라도 억제기를 밀려하던가 하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