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케로 물퇴 키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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얃얃

 

물퇴미 은근히 진삼국무쌍 스타일이라 좋긴 한데, 아바타가 없으니 힘든듯.

 

고로 수라 2009 설압과 물퇴압타(상압이건 뭐건) 교환할 사람 있으면 귓주시오.

 

 

P.S : 가끔 내가 문자로 뭐 설정 어떻게 할까 설문이나 질문을 하는 부분은 대충 이런 설정의 내용임.

 

 

 

 

 

숲 추적자(The Forest Tracer)

 

숲 추적자라 불리우는 이 무리들은 오크족의 암살자들을 지칭하는 부류로, 간간히 소로스티스 교를 믿는 다른 종족중에도 보이기는 하지만, 숲 추적자 전체에서 한둘 보일까 말까한 정도입니다.

 

숲 추적자들은 종족의 특성과는 달리 대의와 그들이 수호해야 할 모든 것들을 위해 용맹함과 명예로운 - 다른 종족들은 야만적이라고 일컫는 - 전투 방식을 포기하였으며, 그때문에 오크들은 그들이 치르는 희생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곤 하지만 그렇다고 가까이 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 비열하고 음험해보이지만 가장 숭고한 전사들은 동족과의 거리감에는 연연하지 않고 일족의 터전과 그들이 숭배하는 소로스티스의 영역인 숲을 지키기 위해서만 그들의 전투 능력을 선보일 것입니다.

 

이들은 나뭇잎과 풀로 뒤덮인 거대한 위장포를 뒤집어쓰고 있으며, 일족들이 입는 갑옷과 무기 대신에 위장포처럼 숲에서 모습을 감추기에 편한 위장용 가죽 갑옷과 날카롭지만 예기를 띄지않고 빛도 반사시키지 않는 특별한 전부(戰斧)를 이용하여, 조용히 적을 지켜보다가 일격에 적을 죽이곤 합니다.

 

숲 추적자들은 그들의 주술적인 힘과 추적자로서의 능력으로 목표가 남긴 희미한 흔적으로도 그들의 뒤를 쫓을 수 있으며, 굳이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오크족 특유의 전투력과 암살자와 같은 은밀하고도 치명적인 일격으로 적을 살해하고, 때로는 적을 앞질러가서 미리 그들에게 죽음을 안겨줄 함정들을 설치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확실한 사실은, 그들은 일반적인 오크와는 다르게 절대 전면전을 펼치지도 않고, 그들의 사냥터와 같은 숲 밖으로는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뭐, 질문이나 설문에서 성심성의껏 해주면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