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최지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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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9-05 21:10:46 KST | 조회 | 187 |
제목 |
어?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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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Act.1 외전 '차원의 틈'에서 업데이트 된 내구도 랜덤 아이템 드랍 시스템이
유저 여러분께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판단되어 시스템의 기획 의도와
금일(9월 5일 금요일) 임시점검을 통해 패치된 내용에 대해 안내 드리려 합니다.
온라인 게임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업데이트들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는 던전, 캐릭터, 스킬처럼 한 눈에 확 들어오는 것들도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것들도 많습니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아주 중요한 것들 중 한 가지가
게임 내 경제 상황 모니터링 및 조절입니다.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너무 많아지면 같은 물건을 사기 위해 돈을 내겠다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파는 사람은 가장 높은 가격을 받고자 하기 때문에 물가는 점점 오르게
됩니다. 물가가 오르면 같은 돈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줄어들게 되고 돈이 많지
않은 사람들의 상실감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던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라드에 유통되는 골드의 양이 너무 많아지면 특정 아이템을 얻기 위해 골드를
내겠다는 유저가 많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템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골드의 가치는 점점 하락하게 됩니다.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게임 내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골드가 많은
특정 몇몇 사재기꾼을 제외한 모든 유저분들의 게임 쾌적도가 크게 저하됩니다.
아이템을 얻기 위해 필요한 골드양은 늘어났는데 골드가 쌓이는 속도에는 변함이 없고,
결과적으로 예전에 비해 같은 시간 동안 더 적은 재산을 얻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모든 유저분들이 더 쾌적하게 던파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재 아라드에서 유통되고 있는 골드의 양을 줄여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골드 유통량을 줄이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으로 치닫는 악순환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구도 랜덤 아이템 드랍 시스템은 골드 유통량 조절을 위한 임시방편이 아니라
근본적인 대비책의 한 가지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차원의 틈' 업데이트에 포함되었던 것인데 조절폭이 넓어서 유저 여러분께 미친
파장이 너무 컸습니다. 이 부분은 금일(9월 5일 금요일) 임시점검을 통해 조절폭을 대폭
줄이는 것으로 수정했습니다.
또한 원치 않는 장비의 수리를 방지하기 위해 수리 시스템도 개편했습니다.
(‘모두 수리’ 시 장착하고 있는 장비와 퀵슬롯에 들어있는 장비만 수리되도록 했습니다.)
지금 잠시 골드를 벌기가 어려워졌다고 느끼시는 점, 저희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향후 유저 여러분의 골드가 정당하게 늘어나도록 하는 콘텐츠, 유저 여러분께서
더 쾌적하게 던파를 즐기실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유저 여러분의 행복한 경제 생활을 위해 아라드의 경제 환경을
언제나 예의주시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 과정에서 올 수 있는 유저 여러분의 스트레스가 최소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액션쾌감!!! 던전앤파이터
솔찍하게 말하면?
애초에 이리 기획했을듯 싶내요.
분위기 않좋다 싶으면 바로 올릴수 있도록 처음부터 어느정도 고려했다 보이는...
확실히 최근 메X아 라던지 하는 곳에서 골드 가격이 확 감소 햇더군요.
이건 머.. 병도 아니고...
일반 유저들 뼈빠지게 돈 벌어도
강화 몇번 돌리면 끝.
그것도 못하는 일부 직업군도 재법 되는대 이런 패치나 하고...
정말 '다툴래여?!" 라는 상황만 만드는 녀석들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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