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탑은 경험치가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부지런히 새끼용심장으로 술을 담그던 버섯은 고민에 휩싸였따.

골렘 탑 가면 무조건 조종사만 패 잡긴 하는데

... 조종사 없는 방은 정말 괴난감.

아직도 깨달음의 봉-_-을 들고 있는데

(20렙제 대검보다 더 공격력이 높아서;)

노말인데도 골렘 한 마리 한 마리 상대하기가

엔간한 던전 익스로드 보스 잡는 느낌 ㅡ.ㅡ

골렘이 물방이 높아서 그런 건지

아님 둔기로 두들겨 패고 있어서 그런 건지... ㄱ-

보아하니 27 되면 흰큐 50개랑 맞바꿔 또 퀘스트 대검 하나 주던데

그 때까지 어떻게 가지-_-?

그보다 이 놈의 골렘들

디자인이 되게 뭉글뭉글해서 생긴 거 맘에 안 들지 말임니다 -_-.

골렘 파편을 주워와라 청동골렘 핵을 파와라 하더니

이젠 마스터 로드에서 플라타니를 잡으라는데 그럴라면 또 얼마나 패야 할라나 ㄱ-

골렘 조종사 안 죽이면 보스 방은 완전 ㅈㅈ인데

(거대골렘 큰골렘 2기 씩 있으니;)

그러고 나면 만년 슈아 상태인데다가

돌기둥 연속으로 솟게 하는 거랑 난격이 생각보다 잘 맞음...

돌기둥은 플라타니가 커서 솟는 위치가 잘 안 보이고

난격은 잘못 맞으면 완전 떡되넹 ㄱ-

아으 뇌오플아 자비좀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