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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nin
작성일 2006-09-08 22:33:20 KST 조회 201
제목
디아 해킹사건을 보면서...

먼저 브라보님에게..


개인적으로 실망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네요.
디아가 브라보님 믿고 공유 하자고 했는데 그걸 역으로 이용하신거잖아요. 사람의 신뢰를 그런식으로 갈아 엎으시면 어떻하나요? 디아 기분을 생각해 보시죠. 사람이 가장 비참해질때가 믿던 사람이 배신을 때릴때라고 합니다. 죄의 경중을 떠나서 마땅히 비난받아야 할 사항 아닌가요? 제 3자의 입장에서 왈가왈부 하고싶지는 않으니 디아의 가까운 지인으로써 당사자와 같은 강한 분노를 느끼는 바입니다.





그리고 아이탬 간것은 자신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럼 귀신이 한 것인가요. 아이탬 갈아엎은게 아니라고 하시면 정확히 자신이 디아 계정에 무슨짓을 했는지 똑바로 말해주시는게 정상이 아닌가요. 게다가 디아 세라 아이탬은 돌려주지 않으시는 이유는 뭡니까? 게다가 그걸 쇼난으로 팔아 갚겠다는 말씀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책임의식이 희박하다는 것으로 밖에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디아블로 캐릭터가 가진 부를 골드로 환산하면 적어도 1500만 골드입니다. 확실히 자신이 했던 일을 제대로 공개해 주세요.






물론 이번 사건에 1차 책임자와 원인 제공자는 디아블로가 맞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원인을 제공했다고 해서 브라보 씨가 디아블로에게 보상해야할 책임이 줄어드는것은 아닙니다. 디아도 비난을 피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킹이라는 명백한 범죄를 오도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Play XP 던파게에서 이런 일이 생긴것 자체가 굉장히 슬프네요.

뭐 그냥 잡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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