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타결된 이시점에 블리자드가 isd걸면 걍 ㅈㅈ치는건가요?

게등위는 역사속으로.....

게임출시 못하게 한다고 isd는 못걸죠..
황제 온라인과 같은 판정을 내려도 무방한데 단순 보류일 뿐더라
재정한 정책을 국내 기업한테 똑같이 적용하고 있는데요;(사행성 문제)

깔놈만까 // 그럼 되는거 아닌가요? 아이템베이는 되고 우린 안된다로 잘 몰고 가면..

떠있는구름
지금 문제는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이
직접 현금거래를 하겠다는 것을 정부에서 막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 중계업체 문제와는 문제의 본질부터가 다르다고 볼수 있습니다.

만약 외국기업이 우리나라에 와서 아이템베이 같은 중계사이트를 열겠어 하면
우리나라는 아이템 중계사이트에 대한 확고한 정책이나 제도가
없기때문에 허용 할 수 밖에 없는거고요..

사견이지만
이것부터 원천 봉쇄당하고 중계사이트들도 같은 길을 걷겠죠.
왜냐 추후에 여론이 가만 있지 않을뿐더라..
정부의 사행성 방지 정책에 모순되는 행동이기 때문이니깐요

한미FTA가 문제가 많지만 이 경우에 ISD로 걸면 100% 질 것 같습니다. 다른 게임에서는 게임사가 직접 돈 받고 파는 캐쉬템이라는 것도 버젓이 있는 상황이고 아이템베이와 같은 현금 거래 업체는 되고 게임사는 안 된다는 것은 명백한 차별입니다.

황제온라인도 그렇담 소송에서 이기고 현금거래를 인정하는 약관을 가지고 출시 했겠죠..
하지만 이기지 못했고 결국 내용을 수정했죠.
결국은 그정도 이유 가지고는 정부의 정책을 거스르고 출시 할 수 없단 이유입니다.

정부에서 더 이상 퍼져나가는 것을 방지 하는 중이며 완벽하게 안착 되면 음지에 있던 것들도
하나 둘씩 없애 버리겠다는 계획이겠죠.. 지금의 움직임 이라면..

깔놈만까//뭔가 착각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정도라면 이번에 isd가 이렇게 화두가 되지도 않았을겁니다.^^

다른것 다 필요 없고요.. isd라는건 허울만 부당한 처우로써 불이익을 당했을때 보상받는 제도 이지만, 사실 모든것에 시비를 걸 수 있는게 isd라는 겁니다(모든것은 아니네요 미국법상 다른 모든것.).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심의가 통과 되었고 그걸 기준으로 삼아서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부당하게 심의 통과가 안되서 게임 출시가 늦춰졌고 그로인해서 불이익을 봤다고 제소하면 99.9% 대한민국 정부가 배상을 해야합니다(그리고 정부의 돈은 결국은 국민의 혈세.). 그러나 블리자드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좋은 이미지를 잃을 수 있기에(게임 몇달 늦춰져서 입는 손해보다 훨씬 큰것) isd를 걸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나라의 법이건 정책이건 뭐가 어떻든 간에. 미국에서라면 있지 않았을 손해다. 라고 판단되면 모든 것에대해 심지어는 대한민국 헌법보다도 위에 있는게 isd이고요. 이 isd에 대한 소송에서 미국 기업을 상대로 이긴 나라는 지금껏 단 한 나라도 없습니다.

그건 그렇고 isd로 셧다운제좀 없애줬음 좋겠음.

undeadcl
일부분은 다 동의합니다만..
'isd에 대한 소송에서 미국 기업을 상대로 이긴 나라는 지금껏 단 한 나라도 없습니다'
이부분은 님도 조금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이긴 나라들 여럿있답니다.
님이 알고 계신 것은 외국기업이 미국 상대로 소송 걸었을때
미국이 패소한적이 없었던 거고요
미국기업이 다른 나라에 제소 했을때 승률은많이 낮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2668079
'그러나 블리자드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좋은 이미지를 잃을 수 있기에(게임 몇달 늦춰져서 입는 손해보다 훨씬 큰것) isd를 걸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국적 기업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하더라도 평균 2년여가 소요되기 때문에 소송을 남발하지는 못합니다.
리스크가 훨씬 크기 때문에 제소 자체를 못 할 가능성이 더큽니다.(2년 동안 법정공방을 펼치고
누가 이기던 지던 간에 패키지 수명은 거의 다하겠죠.거기다 패소하면 타격은 곱절이 되니.)

여론몰이에 잘못된 지식을 가지신거 같은데 민감한 화두일수록 수박겉햩기 식은 위험합니다
ISD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중립적인 분쟁해결 제도로서, 외국인 투자자를 우리 정부가 부당하게 대우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라고 보면 되는겁니다.

위엣 님 "리스크가 훨씬 크기 때문에 제소 자체를 못 할 가능성이 더큽니다."라고 하셨는데 호주와 미국은 ISD를 뺐다고 하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미국 담배회사 필립모리스가 호주의 금연정책이 자사에 손해가 된다고 우회적인 방법(호주와 홍콩과의 BIT를 통한 ISD라고 함)으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리스크가 커서 소송을 남발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님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이 필립모립스의 소송에서 보듯 한미 FTA가 발효되면 정부의 공공적책이 ISD에 의해서 위협받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디아3 현금 경매장의 경우는 심의를 통과 못하면 명백하게 국내 다른 업체들(아이템베이 등)과 차별하는 것이기 때문에 블리자드가 ISD로 걸면(실제 걸지 안 걸지는 모르겠지만) 100% 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한미FTA에 관해 판사들이 대법원장에게 건의한 건의문입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1383

네 일부분에 대해서 말들이 많쵸..문제점 있다는것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남미처럼 못 살거나 국위가 약하고
법재정에 허점이 많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국내외 기업들에게 대체로 공평하다고 생각 되고요.
또한 현재까지 미국기업이 건 소송들은 많으나 패소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상대로 무분별한 남발식 소송은 걸지 못할거라 생각한겁니다.
또한 게임업체가 직접 현금거래 기능을 탑제한 게임을 출시한사례는 우리나라 게임업체들도 전무후무 하므로 전 100%진다고는 생각안합니다.
물론 아이템베이는 되는데 왜 그기능을 탑제한 게임은 안되느냐로 말이 많겠지만은
아이템베이는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업체가 아니고
국내서비스 되고 있는 모든게임의 아이템현거래를 도와주는 3자중계 사이트이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댈수 없다고 저는 보여집니다.

예로서 블리자드가 현금거래가 가능한 디아블로3를 출시 했을시
충분한 패치로 수수료 이익을 무한대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에 반해 아이템베이는 그런것에는 전혀 관여를 못하는
말그대로 중계만 도와주는 3자이니깐 전 전혀 다르게 보는 겁니다.

남미 국가들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고 남미가 과연 우리나라보다 얼마나 못한지는 모르겠지만 호주는 선진국입니다. 그리고 잘 살고 못 살고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체에 불이익을 주느냐 안 주느냐로 소송을 겁니다. 기업체가 소송을 걸어서 꼭 이기진 않더라도 소송을 제기한 것만 가지고도 국가의 공공정책이 위협을 받습니다. 정부에서 정책을 만들 때 "아 이거 이렇게 했다가 소송당하면 어쩌지" 이렇게 위축이 되기 때문에 공공정책을 마음대로 못 펴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템베이 같은 현거래 업체는 현거래 할 때 수수료 받아먹습니다. 그게 주 수입원일 겁니다. 현거래 업체도 수수료 얼마든지 올릴 수 있습니다. 또 블리자드는 현거래 경매장 수수료는 수익 모델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남미 국가들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고 남미가 과연 우리나라보다 얼마나 못한지는 모르겠지만 호주는 선진국입니다. 그리고 잘 살고 못 살고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체에 불이익을 주느냐 안 주느냐로 소송을 겁니다. 기업체가 소송을 걸어서 꼭 이기진 않더라도 소송을 제기한 것만 가지고도 국가의 공공정책이 위협을 받습니다. 정부에서 정책을 만들 때 "아 이거 이렇게 했다가 소송당하면 어쩌지" 이렇게 위축이 되기 때문에 공공정책을 마음대로 못 펴게 됩니다 .-

네.이부분에서는 님말씀이 다 맞아요.
호주 정부자체에서 금연장례차원에서 한 정책이 금연 효율성은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택하면서 담배 브랜드 광고 효과 자체를 방해 한 정책이라 소송을 건 것이죠..
소송중에서도 담배는 판매가 가능하지만 정책은
소송판정이 날때까지는 시행 할수 없는 상황이니깐 소송을 건거고요
게임은 반대로 출시를 못한 상태에서 소송걸면 판결이 날때까지 그 나라에 출시가 보류 되겠죠.
당연히 리스크가 따르니 블리자드입장에서는 제소 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이템베이 같은 현거래 업체는 현거래 할 때 수수료 받아먹습니다. 그게 주 수입원일 겁니다. 현거래 업체도 수수료 얼마든지 올릴 수 있습니다. 또 블리자드는 현거래 경매장 수수료는 수익 모델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선 아이템베이가 직접적으로 관여해서 사행성 조장을 못하지만...
블리자드는 마음만 먹으면 게임내 패치로 현금경매장을 더욱더 활성화 되게끔
할 여지가 충분하고 생각이 드는데요.
또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가 통과 된다면 우리나라게임업체들이
사업모델로 삼고 적극적으로 이용 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문제를 삼을 수 밖 없는것이죠
전 분명히 문제의 주체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블리자드는 현거래 경매장 수수료는 수익 모델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

이 말을 100% 믿는다면 좀 순진한 생각을 하신다고 생각이드네요.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최대한 남겨 먹을려고 하는게 기업들이죠.
블리자드 역시 스타를 통해서 패키지 수입원이 한정되어 있다는 걸 느낀지
오래 일겁니다. 그걸 타계할 방법이 현금 경매장이고요
북미에선 와우 1년 하면 디아블로3 꽁자로 할수 있게끔 만들었을까요?
와우도 팔고 디아블로3도 팔면 되는데..
현금경매장시스템때문에 그런거겠죠 디아 수익은 현금경매장으로 뽑고
와우는 1년치로 뽑고..
블리자드가 자선단체가 아닌이상 저 말은 100% 뻥이죠;;

호주 정부처럼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외국 기업이 피해만 입지 않는 다면
소송 남발 당하진 않겠죠..
제가 볼때도 호주 정부가 무리수를 둔듯 싶네요...

경매장이 수익모델이 아니라는건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남미 국가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미국기업으로부터 소송을 남발 당한 대륙이라 예를 든거에요;
오해하게 했다면 미안해요.

게임사가 직접현금 경매장을 운영하면 얼마나 수익성이 좋은지 그리고
직접 사행성 조장을 할 수있는지 몇가지 예를 들어 볼게요 100%정답은 아닙니다.

디아3에서는 참 시스템을 디아2와 다르게 구현 안한다고 했죠,.,
그런데 블리자드입장에서는 현금 경매장 이용률이 점점 떨어져 수익이 잘안나와
고민을해요 이놈들이...아 어떻게 하면 많이 이용할까 몇가지 아이디어들을 내겠죠
내부에서..그리고 고심 끝에 내놓은게 참시스템 입니다.
그럼 참 시스템을 패치로 내놓아요
그럼 사람들이 참을 거래 할려고 현금 경매장을 막 이용해요
이런식으로 컨텐츠 패치로만으로도 수익율을 무한대로 끌어 올릴 수 있어여..
또하나..
50제 템이 50만에 거래 되는데
60짜리 템을 만들어서 업데이트 해요 그걸 사람들이 줏어서 70만에 올려요
수수료는 퍼센테이지로 붙기때문에 사람들이 비싸게 올릴 수록
수수료 수익률이 캐쉬서비스보다 더 좋게 나오는거겠죠..
또한
아이템 하나 같고도 수수료는 꾸준히 발생된다는 점
10명의 사람이 있는데 그중 한사람이 국보급 템이 있어서요
그런데 그 한사람이 갑자기 금전이 필요해 그럼 현금경매장을 이용 해서
다른 사람에게 팔겠죠 그럼 수수료가 이익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템을 삿던 사람이 부득이 하게 게임을 접게 댔어
그래서 다른사람에게 샀던검을 또 팔아 이런식으로 돌고 돌게 되면
템이 섭에 하나라도 수수료 수익이 꾸준히 발생 할 수 밖에 없는거죠
암튼 그렇다고요;

일어나지도 않을일 가지고 탁상공론 그만하세요

디아3의 현금 경매장은 수수료를 %로 받는 게 아니고 정해진 소액만 받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정 금액 범위 내에서 수수료를 %로 받는 곳은 아이템베이 같은 현거래 업체입니다. 만약에 블리자드가 말을 바꿔서 수수료를 수익모델로 삼고 현금거래 업체들 처럼 %로 받거나 올린다고 칩시다. 그러면 현재 문제 없이 영업하고 있는 국내 현거래 업체들과 똑같아지는 겁니다. 현 정부가 정말로 현거래의 사행성을 걱정해서 디아3의 현금경매장을 꺼려한다면 국내의 현거래 중개 업체들의 영업허가부터 취소해야 형평성에 맞는겁니다.

참 이야기는 아이템을 많이 찍어내서 블리자드가 수수료 수익을 많이 챙길 것이다라는 이야기 같은데 현재 아무 문제 없이 허용되고 있는 다른 게임업체들의 캐쉬템의 경우 수효만 있다면 얼마든지 게임사에서 찍어내서 팔 수 있습니다. 수익도 아이템값을 직접 받는 것이니 현거래 수수료를 받는 것보다는 훨씬 크겠죠. 그리고 국내 현거래 중개 업체들은 거의 모든 게임의 현거래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아 먹고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데 거래되는 아이템도 디아3같은 하나의 게임보다 월등히 많고 이익도 훨씬 큽니다.

끝으로 호주 금연정책이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은 소송을 건 필립모리스의 주장일 뿐입니다. 담뱃갑을 밋밋하게 만들어서 금연을 유도하려고 한 호주의 정책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호주 정부가 충분히 내놓을 수 있는 정책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공공정책이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하고 위축된다는 데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 캐나다가 담뱃갑에 '마일드' 표기(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덜 해로운 줄 알겠죠)를 금지하는 규제를 도입하려 했지만 필립모리스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위반이라며 문제를 제기해서 결국 규제 도입을 철회했습니다.

수수료는 아이템의 거래는 고정수수료지만 현금화할때는 어떻게 할건지 발표된게 없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퍼센티지로 부과할거라고 생각하네요.

더해서 게임 외부에서 비공식적이고 게임사에서 인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불편하게 하는 현거래보다 게임 내에서 게임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존나게 편한 방법이 있을때 현거래량이 훨씬 많을거라는건 당연합니다. 당연히 많이 활성화되겠지요. 그 부분이 걱정이라는겁니다. 게임사에서 공식적으로 현거래를 인정했느냐, 아니면 그냥 묵인하고 있을 뿐이냐는 굉장히 차이가 큽니다. 특히 블리자드의 경우 와우의 약관을 보면 현거래를 금한다는 내용까지 있으니까요. (게다가 다른 게임들도 찾아보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심의의 경우 디아블로3를 현거래를 이유로 내쫓는다면 제3 거래사들도 내쫓는게 맞겠지만요.

어쨌든 현금경매장이 디아블로3의 수많은 수익구조 중 꽤 비중을 차지하는 하나가 될꺼라는건 논할 가치도 없습니다.

게임사행성의 큰 테두리 안에서 본다면 중개업체들도 허가 불허하는 것은 맞죠..
그런데 정부 정책에는 시행 단계라는게 존재합니다.
정부에서 지금 우선시 하는건 게임 내 탑제되는 현금경재장을 미연에 방지하므로서
게임사행성이 더 크게 뻗어나가지 못하게 제동을 거는 한 단계적인 절차 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게임내 들어가는 현금경매장 문제와 3자 현금거래 중개사이트 문제를
동일시 보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게임사가 직접현금 경매장을 운영하면 얼마나 수익성이 좋은지 그리고
직접 사행성 조장을 할 수있는지 몇가지 예를 들어 볼게요
단지 몇가지 예시를 들어 드린겁니다. 그냥 저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받아드려 주세요..
(블리자드가 댔건 엔씨가 댔건 충분히 악용 가능하다는걸 말하려고 한겁니다)

분명한건 호주 정부가 실효성 및 법적 허점이 많은 정책을 내 놓았다는 겁니다.
저도 흡연자이지만 저렇게 한다고 해서 금연이 댈까 의문이 생길 뿐더라
담배회사의 반발이 예상되는 정책인데 시행하다니
호주정부쪽 정치인들의 수준을 알 수 있는 대목이겠죠.

DCBal

디아3의 현금 경매장이 그대로 들어온다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하겠죠. 그런데 이게 지금하고 별로 다를게 없기 때문에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현거래 중개 업체들 영업 활발히 잘 하고 있습니다. 아이템베이 같은 경우는 공중파에 TV광고도 하더군요. 현거래 문제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른데 개인적으로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블리자드가 수수료를 수익 모델로 삼지 않는다고 밝힌 상황에서 말을 바꾸고 수익 모델로 삼는 것이 논할 가치도 없는 것인지는 두고봐야 알 수 있습니다.

깔놈만까

다른 이야기는 충분히 했기에 더 안 하겠습니다. 다만 미국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의 주장을 계속 이야기 하시는데 실효성이 없다는 것은 필립모리스의 주장일 뿐입니다. 같은 생각이라면 할 말 없지만요. 잘은 모르지만 제품의 포장은 분명히 수효에 많은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담배회사의 반발을 걱정한다면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담뱃갑에 있는 흡연 경고문 같은 것도 넣으면 안 되겠죠. 님 말처럼 담배회사의 반발을 걱정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ISD가 문제라는 겁니다. 물론 한미FTA에 다른 문제들도 많지만요.

님은 무슨 아이템을 먹고 싶어서 조빠지게 앵벌하는데 게임 내 인터페이스에서 이니페이 간편결제로 곧바로 구매가능하다고 생각해보세요!

나라에 판매되는 담배브랜드는 여러종류 입니다..
그중 한 브랜드 회사가 소송을 건거고요.(필립모리스-말보루 던힐등.담배판매율 세계 1위)
정부의 정책 실효성이나 효과가 미비한데 특정 기업의 이익에 손해를 본다.
(사람들의 금연율은 많이 올라가지 않는데 특정 브랜드의 담배 판매율은 심각하게 떨어진다.)
담배는 맛도 있지만 브랜드의 가치 또한 무시 못하기 때문이죠..
(명품을 왜 좋아할까요?메이커를 왜 선호할까요..
같은 담배인데 왜 저사람은 말보루만 필까요? 이런 맥락이죠)

디스.던힐.마일드세븐 각 담배는 한국 미국 일본 담배입니다.
각기 서로의 담배가 잘 팔리도록 맛도 다르고 포장도 다르며 담배 모양도 조금씩 다릅니다.
이걸 한모양으로 통일 하므로서 금연효과를 바란다라..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요?
예입니다...말보루 6 마일드세븐 3 디스 1..판매율 이었다가
호주정부 정책 시행후 말보루 4 마일드세븐 3 디스 3 이런식의
판매율로 바뀐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1위 기업이 펄쩍 뛸수 밖에없는거고요
특정 기업에선 충분히 예측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소송을 건겁니다.

흡연 경고문은 정부정책에 따라 모든 브랜드의 담배에 부착이지만
자사 담배의 개성을 나타낼수 있는 갑의 모양이나 무늬등을 방해하는 문제는
분명 특정 기업 죽이기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이문제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기업간에 법률테두리안에서
무한경쟁 할수 있는 기본권을 방해했기때문에 불공정한 정책이다 라는데서 ISD 제소 한겁니다.
전혀 다른 상황의 문제점을 동일시 하신겁니다.

정책이라는게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는 일치 할 순 없겠지요.
한쪽의 무조건 승리 한쪽의 무조건적 희생이라는 정책도 있을순 없고요.
한미FTA에 있을 문제점은 정부나 기업 국민이 서로납득 할수 있고 이해 할수 있는
또한 서로 상호협조하는 선에서 신중한정책이 만들어진다면
충분히 남발식 소송이나 국민들의 무문별한 시위는 없겠죠
서로 열린 시각으로 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님들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DCBal님 지금도 누구는 뭐 빠지게 앵벌해서 아이템 구하는데 누구는 아이템베이 같은데 가서 현결재로 아이템 삽니다. 캐쉬템도 마찬가지구요. 똑같은 겁니다.

깔놈마까님은 계속 마치 그 대변인인 것처럼 필립모리스의 주장을 되풀이하시는데 포장을 안 이쁘고 탐스럽지 않게 만들면 당연히 구매 욕구가 떨어집니다. 필립모리스한테만 적용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담배회사 모두에게 적용이 되니 차별도 아닙니다. 제품의 이름을 못 쓰게 하는 것도 아니라서 특정 회사의 담배와 다른 담배를 구별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필립모리스가 반발해서 소송까지 건 것은 담배 소비가 줄어들 것이 예측이 되니 반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님 말대로 담뱃갑을 밋밋하게 만드는 게 금연을 유도하는 실효성이 없다면(담배 소비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필립모리스가 우회적인 방법까지 동원해서 ISD로 걸지 않았겠죠.

위에 아이템베이의 TV광고는 협찬광고(프로그램 끝나고 잠깐 한 화면만 나오는 광고)로 정정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은 대변아니라 소송원인을 정확히 아시라고 말씀드린겁니다.

-포장을 안 이쁘고 탐스럽지 않게 만들면 당연히 구매 욕구가 떨어집니다-
처음 피는 사람이나 처음 접하게 되는 사람들은 욕구가 감소되는건 인정 하겠습니다.
하지만 담배에 중독된 흡연자들은 그런거 상관안합니다. 적용 안됩니다.

-필립모리스한테만 적용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담배회사 모두에게 적용이 되니 차별도 아닙니다. 제품의 이름을 못 쓰게 하는 것도 아니라서 특정 회사의 담배와 다른 담배를 구별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 담배시장의 주 수익원은 수 많은 흡연자들 입니다.
흡연자들 중에서 내 담배를 피게 만드느냐 남의 담배를 피게 만드느냐의 싸움입니다.
그런데 자사가 여지껏 쌓아온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 이미지 때문에 업계에서 1위가 댔습니다.
그런데 한순간 정책으로 이미지 자체가 없어진다면
브랜드 가치는 뚝 떨어지게 되어버리는겁니다.
말보루 하면 레드인데..이런인식 같은게 없어지면
자신의 고객들을 다른브랜드로 부터 지킬수 없게 되니깐 소송을 건겁니다.

앞으로 있을 파이를 염두한것보단 현재 자신이 쥐고 있는 파이를 남에게 안뺏기기 위해 소송을 걸었단 말입니다.
한마디로 금연정책으로 담배 소비가 줄어도
자신들은 그 분야에서 1등을 계속하기 위해 소송을 걸었단 말입니다.
(100인 파이에서 60을 유지했으면 90인 파이에서도 60을 유지하기 위해)

제 생각은 충분히 이야기 했고 이걸로 계속 댓글 달아봤자 서로 신경만 쓰이니 그만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