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왜 이렇게들 극단적인지들

실제로는 어떤사람들일진 모르겠으나 정치/연예/게임 모든분야를 통틀어 

온갖포털과 플엑 포모스 룰웹 플포등등의 게임사이트들 돌아다니다보면

참 한국엔 극단적인 사람들 많다 싶음. 뭐 극단적인게 잘못된건 아닌대 

극단적으로 치우치면 치우칠수록 잡음이 많아지고 솔직히 개인적으론 

그런게 보기좋지는 않내요. 세상은 흑과 백으로만 되있는것도아니며

굳이 흑이 틀린것만도 백이 옳은것만도 아닌대....쩝. 좀 한 템포쉬면서

아...세상은 넓고 저런 사람도 있을 수 있겠구나 하면 좋을텐데 안타깝내요.

인구가 70억인군대 생각외로 나와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답니다 ㅠ

단순하게 생각하삼
중립인 사람은 아무말안하고 그냥 보기만하거든요
그래서 님처럼 생각하는사람이 안보이는것뿐이에요 ㅋㅋ

과연 우리나라만 그럴까요?

배운거 많고 아는거 많고, 또한 주관도 뚜렷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자기 할말 많아지고

그만큼 상대가 쉽게 태클들어오기도 어려울 정도로 근거가 있으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사람들 까면 안되죠.

"실제로 어떤사람들일진 모르겠으나" 라는건 무슨 의미인가요.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평등한 곳이죠. 실제로 어떤사람인가 보다도 온라인을 통해서 똑같이

글쓸 권한이 있고 읽을 권한이 있어요. 그래서 인터넷은 소통의 공간이 되는 경우가 많죠.

근데 현실 조건을 왜 걸고 넘어지는지...

솔직히 나도 부족한거 없는 사람인데 뻘글 싸지르던 개념들 싸지르던 그거가지고 현실이 어떻네

추측은 못하는데요? 단편적인 면만 보고 인터넷 상의 글을 벗어나 인격을 상상하는건 오바임

거기다 개중에 있긴 해도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또라이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음..

그냥 가까운 예로 디씨인사이드 같은데 가끔 사건터지면 가보지만,

거기 글 싸지르는 수준이 여기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는데, 실제로 병신 상또라이들만

있는거 아니죠... 심각하게 싸운다거나 현피뜰 기세도 아닌데 온라인은 온라인으로 즐기면 되지

사소한걸 가지고 현실하고 결부지으면 안되죠. 그정도로 형편없는 매너는 아닌거 같은데

온라인은 온라인일 뿐이 아닙니다.

온라인은 또 하나의 "나"입니다.

내가 인터넷에서 쓰는 글, 별명들이 "나"의 인격 이고 "나" 자신 입니다.

다들 그걸 좀 아셨으면 좋겠네요.

Soundtrack// 그걸 알고 계신분이 ... ㅎㅎㅎ 거참 ㅎㅎ

Soundtrack//과연 우리나라만 그럽니다. 뉴스전문업체는 워싱턴포스트나 bbc도 그렇고 게임스팟이나 ign포럼등등 가보면 댓글들이 한국 포털사이트들이나 게임관련사이트만큼 공격적이진 않아요. 병맛댓글이 분명 없진 않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소통의 공간이라는걸 느낍니다. 서로의 의견이 틀려도 내 의견은 이렇다 저렇다를 표현할뿐 상대방을 깍아내리는 일은 좀체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제글을 차분히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개념이 어쩌내 저쩌내 하는 발언따위한적도 없고 실제로는 어떤 사람들일지 모르겠으나를 전재로한건 님 말씀대로 그 사람들이 뻘글을 싸건 어떻건 그걸로 현실이 어떻네 추측을 못하기때문에 쓴겁니다. 마지막으로 그런 사람들을 까서는 안된다고하셨는데 그렇다면 공격적인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띄는건 괜찮으신가보군요..

한국이 특히 더 그래요. 쩝....

soundtrack//미국 쪽은 덕후들도 고상함 ㅋㅋㅋ-0- 뭔가 이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