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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ide
작성일 2011-11-29 01:26:54 KST 조회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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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연대기 개인적 정리 2부

1부를 쓰고 난 후 여러 가지로 미숙함이 느껴짐에 반성하며 이번에는 좀 더 정성을...


배경음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실질적인 테마곡인 트리스트람 ost




1.트리스트람의 멸망과 생존자


전사 아이단이 어둠의 방랑자가 되어 마을을 떠난 직후 몰려든 악마들은 트리스트람의 주민들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학살했다. 늘 밑천 두둑히 챙긴 후 마을을 떠나겠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던 외다리 소년 워트는 그렇게 억척스럽게 모은 돈과 함께 악마들의 잔인한 공격에 죽어갔다. 대장장이 그리스월드도 최후를 맞았다. 너무나도 끔찍항 상황에 완전히 정신적으로 공황상태에 놓인 그리스월드는 디아블로의 충신이자 지옥의 악마 군주 중 하나인 안다리엘에게 굴복하여 하수인이 되었다. 그리스월드는 악마의 노예로서 영원히 트리스트람 폐허를 배회하게 된 것이다.


남은 생존자는 장로 데커드 케인이었다. 그는 또 다른 생존자인 마녀 아드리안을 대피시켰지만 그 자신은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되었다. 당장이라도 끔찍하게 살해당해도 이상할 거 없었으나 악운인지 당장 죽지 않았다. 어저면 악운이라기보다는 디아블로가 자신이 증오하던 호라드림의 마지막 후예인 그를 서서히 고통스럽게 죽이라고 악마들에게 명령해 일단은 목숨을 부지하던 것으로 보였다.


케인은 자신이 믿고 신뢰하던 아이단을 책망했다. 그는 자신이 디아블로를 쓰러뜨렸다는 자신감과 자만에 빠져 디아블로의 강대한 악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을 거라는 완벽한 착각으로 디아블로가 완전히 인간계에 돌아다닐 수 있도록 공헌한 꼴이다.



케인은 그저 죽을 날만 기다렸다. 죽음은 무섭지 않았다. 단지 그의 영혼이 악마들에 의해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 두려웠다.



2. 영웅들 일어서다



디아블로가 본격적으로 활보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여러 모험가들이 나타났다. 각자 살아온 환경과 외모, 성격 등이 제각각인 그들은 디아블로가 최초로 깨어났다는 칸두라스에 모였다. 디아블로에 대항하던 세력인 로그가 주축이 된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 교단이 임시로 마련한 야영지에 집결한 영웅들은 힘을 합쳐 교단의 성당을 점거한 안다리엘의 세력을 격퇴하기 시작했다. 디아블로에 맞섰으나 타락한 영웅인 블러드 레이븐(디아1의 로그)을 응징하며 안다리에을 격퇴할 확실한 신뢰를 얻은 그들은 좀 더 디아블로를 포함한 악마 군주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진 사람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 사람은 바로 호라드림의 마지막 후손 데커드 케인. 트리스트람에 남은 유일한 생존자였다.



영웅들은 트리스트람으로 가는 차원문을 여는 것에 성공한 후 안다리엘의 하수인이 된 그리스월드를 격퇴하고 악마들에 의해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린 데커드 케인을 구출해 야영지로 돌아온다. 케인은 영웅들에게 트리스트람, 나아가서 칸두라스 왕국에서 벌어진 비극의 내막에 대해 알려준다. 디아블로를 쓰러트린 영웅이 도리어 디아블로를 부활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사실에 영웅들은 놀라면서도 디아블로를 반드시 지옥으로 몰아내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케인의 도움에 따라 악마들을 몰아내며 예배당을 점거한 안다리엘을 격파한 영웅들은 디아블로의 행적을 쫓아 사막의 보석이라 불리는 루트 골레인에 도착한다.



3. 한발 앞서 달아다는 대악마



행상인 와리브의 도움에 따라 루트 골레인에 도착한 영웅들과 케인. 유감스럽게도 루트 골레인 일대도 악마들과 타락한 토착 생물들로 인해 불안감이 감돌았다. 영웅들은 사막을 점거한 악마들을 격퇴하기 시작하여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아낸다. 이 사막 일대에는 디아블로의 형제이자 파괴의 군주 바알을 봉인한 탈 라샤의 무덤이 존재하며 디아블로는 탈 라샤의 봉인을 풀어 그의 형제를 자유롭게 하려고 했다.


영웅들은 디아블로가 바알을 풀어주기 전에 먼저 탈 라샤의 무덤을 찾아야 했다. 그것을 위해 그들은 탈 라샤의 무덤이 도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다른 가짜 무덤들과 구분시켜주는 단서가 있다는 비전 성소로 향하는 문이 있는 궁전 지하로 향했다. 이전에는 영주 제린의 엄명에 따라 출입할 수 없었지만 영웅들의 활약에 기대를 건 제린은 그동안 출입을 금지시킨 이유를 알려주며 그들의 출입을 허락한다.



참혹한 궁전 지하를 지나 비전 성소에 도착한 그들은 디아블로에 맞서던 용감한 마법사에서 공포에 미쳐버려 타락한 소환사에게 안식을 가져다주고 탈 라샤의 무덤에 도착한다. 여러 가짜 무덤 중 단서를 통해 진짜 무덤에 도착하여 봉인을 풀어내지만 기다리고 있던 것은 고통의 군주 두리엘이었다. 두리엘의 무지막지한 공격을 견뎌내며 두리엘을 격퇴한 영웅들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다.


그곳의 쇠사슬에 묶여있던 건 바알이 아닌 대천사 티리엘이었다. 티리엘은 디아블로가 부활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디아블로의 목적을 직감하고 재빨리 탈 라샤의 무덤에 향해 바알의 봉인을 풀려는 디아블로를 막아 제압 직전까지 갔으나 바알에게 속아넘어간 마리우스라는 인간이 바알의 봉인을 풀어버려 두 악마 군주에게 협공당해 도리어 당하였다. 악마 군주들은 티리엘을 처리할 시간이 없어 두리엘에게 감시하게 하고, 추적하는 영웅들을 막으라 지시하여 더욱 동쪽의 쿠라스트로 가 증오의 군주이자 맏형 메피스토를 풀어주러 떠났다.


영웅들은 허탈한 마음이었으나 여기서 단념할 수 없었다. 그들은 루트 골레인을 구했다는 기쁨도 잠시 선장 메시프의 도움으로 동방의 쿠라스트로 향하였다.



4. 증오의 최후


쿠라스트도 상황은 좋지 않았다. 빛을 섬기는 자카룸 교단이 진출한 쿠라스트는 이미 악마들에 의해 더럽혀졌다. 남은 주민들은 쿠라스트 부두로 달아나 불안에 떨며 하루하루 연명하는 것이 전부였다. 메피스토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그나마 안전한 부두를 기점으로 부두 너머에서 얼핏 흘러나온 디아블로의 흔적을 느끼며 쿠라스트의 악마들과 대적하는 영웅들에게 케인은 메피스토를 봉인한 사원에서 메피스토는 이곳의 교단원들을 타락시켜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었다고 알려준다. 유일하게 칼림 총대주교만이 타락하지 않아 홀로 메피스토의 봉인을 지켰지만 타락한 평의회 의원들에 의해 살해당해 유해가 곳곳에 흩어졌다고 하고 그의 유해와 철퇴를 찾아 메피스토가 봉인된 사원 지하로 향해야한다고 알려준다.



그의 지시에 따라 메피스토가 봉인된 장소에 도착한 영웅들은 타락한 평의회를 처단하고 메피스토와 대면한다. 메피스토는 사악한 비웃음으로 '나의 형제들은 이미 각자 자유의 몸을 되찾아 각자의 계획을 실현하러 떠났다'고 조소한 후 강력한 공격으로 막아서나 영웅들에 의해 격파당해 푸른 영혼석을 남긴다. 영웅들은 행방이 묘연한 바알보다 지옥의 성채 앞에서 군대를 지휘하려는 디아블로의 격퇴를 위해 우선 지옥의 성채에 도착한다.



5. 공포의 종말



영웅들에 의해 풀려난 대천사 티리엘이 영웅들을 반겨줬다. 그는 메피스토를 격파한 걸  치하하는 한편 자신의 부관이었으나 타락해 악마들과 결탁하다 악마들에게서도 버림받아 심연의 끔찍한 괴물의 몸에 영원히 갇힌 이주얼을 구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지옥을 떠도는 이주얼을 힘겹게 격퇴해 그의 영혼을 구한 영웅들. 하지만 이주얼은 감사가 아닌 조롱을 퍼부으며 충격적인 진실을 알려준다. 천국과 인간들이 3대 악마 군주를 봉인할 수단이라 믿던 영혼석은 사실 악마 군주들의 영혼을 가두기 위한 것이 아닌 악마 군주들의 영혼을 보존하여 숙주를 만들기 위한 장치였다. 즉, 지옥의 대규모 반란을 감당하지 못해 인간계로 추방된 것은 사실 영혼석에 의도적으로 봉인되려는 계략으로 오랜 세월 영혼석에 봉인되어 그것을 온전히 통제할 수 있게 되자 외부로 그 힘을 투사해 육신의 그릇이 될 존재들을 끌어들이거나 하수인으로 타락시킬 정도가 되었다. 디아블로를 쓰러트린 영웅이 디아블로의 그릇이 된 것과 그와 함께 디아블로에 맞섰으나 타락해버린 동료들의 말로, 탈 라샤가 스스롤르 바알을 봉인하는 것을 결심하게 된 모든 것이 악마들의 계산대로였다.


그것을 제안한 것은 이주얼 자신이었고, 티리엘은 이주얼을 굳게 믿어 전혀 의심도 하지 않았다. 이주얼은 천국과 인간계 모두 끔찍한 최후를 맞이할 거라는 비웃음을 남기고 사라졌다.



알 수 없는 세월에 의한 악마들의 치밀한 계략의 전모를 들은 티리엘과 케인은 악마 군주들을 지옥으로 몰아내기 위해 그들의 영혼석을 파괴할 것을 제안한다. 지옥의 대장간에서 대장장이 악마 헤파스토에게서 빼앗은 망치로 메피스토의 영혼석을 파괴한 영웅들은 어째서인지 지옥의 요새 내부에서 꼼짝하지 않던 디아블로를 불러낸 후 결전을 치른다. 메피스토를 잃은 분노에 가득한 디아블로의 힘은 막강하였지만 영웅들의 공격에 공포의 군주도 최후를 맞아 영혼석을 남겼다. 영웅들은 디아블로의 붉은 영혼석도 파괴하여 증오의 군주와 공포의 군주를 지옥 내부로 완전히 몰아냈다.



6. 파괴의 끝


디아블로와 메피스토를 격퇴했지만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행방이 묘연하던 바알의 소식이 전해졌다. 두 형제가 패퇴했다는 정보를 접한 바알은 잠시 몸을 숨기고 자신의 영혼석을 가지고 달아난 마리우스를 찾아내 영혼석을 빼앗은 후 그를 죽여 완전히 힘을 되찾았다. 바알은 그대로 해로개스로 자신의 파괴적인 악마 군대를 이끌고 진군했다. 그가 노리는 것은 해로개스에 있는 신성한 애리엇 산 내부에 있는 세계석. 그는 성역을 수호하는 신비한 힘의 근원인 세계석을 타락시켜 자신의 손에 넣어 형제들의 복수와 원대한 계획을 실현시키려 하였다.



이것을 막으려고, 특히 야만용사(바바리안)는 선조 대대로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지켜오던 고향을 더럽히려고 침공한 바알의 행동에 격노해 선두에 섰다. 고향의 동포들은 열심히 싸웠지만 파괴의 군대에 서서히 밀려가고 있었다. 이대로 싸움이 질질끌리면 디아블로와 메피스토를 쓰러트린 고생이 헛수고가 된다고 판단한 영웅들은 신속히 애리엇 산에 진입할 방법을 찾는다. 영웅들은 원로들 중 유일한 생존자 니라트하크가 몰래 바알과 거래했다는 사실을 납치당한 엔야에게서 전해듣는다. 바알의 힘에 겁을 집어먹은 니라트하크는 누구와도 상의하지도 않고 혼자 멋대로 바알에게 애리엇 산 내부에 통과의식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유물을 주는 대가로 목숨을 보존하려고 하였다.


영웅들은 니라트하크를 응징하고, 니라트하크는 악마에게 붙은 대가로 지옥으로 끌려갔다. 쉴 틈도 없이 정상으로 향하여 산 내부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을 시험하는 자로서 뽑힌 네펠렘의 영혼들 지키는 자 탈릭, 보호하는 자 콜릭, 수호하는 자 매덕의 시험을 받는다.



그들의 시험을 통과한 영웅들은 아리앗 산 내부의 세계석 성채로 들어섰다. 바알이 영웅들을 막기 위해 풀어놓은 부하들이 막아섰으나 영웅들은 바알의 부하들을 물리치고, 세계석과 바알이 있는 성채 중심부에 들어선다.



바알의 파괴적인 힘은 디아블로, 메피스토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고, 세계석의 힘까지 악용하여 매우 막강하였으나 영웅들의 힘 앞에 바알 역시 최후를 맞아 지옥 3대 군주의 원대한 계획은 모두 부서졌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었다. 이미 더럽혀진 세계석은 어떻게 되돌릴 방법이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치달았다. 현장에 나타난 대천사 티리엘은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그는 영웅들과 해로개스의 모든 사람들에게 대피할 것을 당부한 후 홀로 성채에 남았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 세계석을 부숴버렸다.



이제 정말로 악마들의 손길이 더는 뻗치지 않기를 바라며.......



그의 판단이 옳았는지는 후에 두고볼 일이다.




7. 끝나지 않은 지옥



데커드 케인은 새롭게 재건된 트리스트람에 돌아왔다. 그리운 이름 트리스트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새롭게 세워진 트리스트람은 이름만 같았다. 지금의 트리스트람은 레오릭 왕이 죽은지 20년이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자카룸 성당 지하에 보물이 묻혀있다는 소문을 듣고 모여드는 모험가를 상대로 한몫 챙기려는 장사꾼들과 디아블로가 깨어났던 것을 경배하기 위해 모여든 광신도가 전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인이 머무는 것은 양녀 레아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레오릭의 마지막 핏줄이자 어리석게 디아블로에게 잠식당한 영웅과 마녀 아드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레아를 남은 여생동안 지키겠다는 마음에 그녀를 소중한 가족으로 대하며 케인은 그때의 기억을 담은 기록을 남기고, 레아에게 자신의 모든 지식을 전수하였다.


성장해가는 레아를 보며 케인은 부디 저 아이만은 20년 전의 자신과 함께 힘을 합쳤던 용감한 영웅들이 평생 가지고 있을 끔찍한 기억을 그 아이만큼은 얽히지 않고 살아주기를 바랬다. 그것은 케인이 앞으로 얼마 남았을지 모를 여생에서 현재 원하는 희망이었다.



레아가 그 꿈을 꾸기 전까지는 그의 희망이 이루어질 것만 같았다. 천상과 지옥, 지상의 경계가 무너진 여파가 드러나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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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Blackhand (2011-11-29 01:45: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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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셨습니다. 근데 레아가 양녀로 입양되었나요? 시네마틱에선 그냥 조카-아저씨 관계로 남지 않았나 싶어요.
프케 (2011-11-29 04:31: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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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딸같은거 아닐까요 그럼 양녀의 관계이면서도 삼촌이라고 부르는게 이상하지 않죠
아이콘 다크니스 (2011-11-29 09:22: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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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관계에선 굳이 아버지라고 안불러도 되여
아이콘 후방SCV (2011-11-29 12:47: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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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해서 부모자식관계가 되었다기보다 대신 키우고있다 정도아님? 대충보니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이랑 삼촌관계 비슷한듯. 누구 글보니까 레아엄마가 데커드케인 동생이라 진짜 삼촌 조카관계같기도하던데.(이건 처음 듣는거라 진짜인지 출처 불명)
아이콘 후방SCV (2011-11-29 12:51: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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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무리생각해도 디1에 데커드케인 안죽이고 우리안에 가둬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음. 글쓴분이 추가한거 처럼 고통스럽게 죽인다면 악마들이 전에하던거 처럼 온갖 고문으로 굴복시켜 자기 하수인으로 만드는게 통상적인건데.

뭔 코볼트하는짓 처럼 우리에 가둬둔게 뭔가 비밀이 있는걸까요? 케인을 죽이지못하거나 혹은 죽여서 안되는 비밀같은게?
아이콘 네프 (2011-11-29 20:09: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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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레아가 케인의 조카라는 설정은 정확한 건지 아닌건지.. 누가 확실히 좀 알려주세요. 케인의 일지에는 아드리아에 대해 걍 '지가 마녀라는 낯선 여자' 정도로 나와 있던데
아이콘 Ver0.1StevenJobs (2011-11-29 23:50: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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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른데에서 봣던 디아블로 1부처럼 그림과 브금이 있다면 참 좋을텐데 안타깝네요.
아이콘 페이퍼백 (2011-11-30 12:21: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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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디아3 개발하면서 여러부분 바뀌는데
그 안에 아드리아가 데커드 케인의 여동생이라는 부분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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