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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메어린이
작성일	2011-06-19 23:47:14 KST	조회	1,105
제목	오세훈 시의회 출석‥"서해뱃길 사업 강행"

불곰사업님 말씀데로 인천에 공항 항구가 다 있어서 먼가 될거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건 전부 허황된 꿈일 뿐.
우리 가카께서 대운하 얘기할 때부터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두 한강에
배를 띄우는게 불합리하다고 말해줬습니다.

불합리한 첫번째는 인천하고 서울은 그리 멀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서울에 물건을 올리고 내리는 시설을 만들더라도
결국은 다시 트럭에 실어서 운반해야 되는데, 이미 인천에 모든 시설이 있습니다.
그걸 서울에 또 만든다는건 낭비죠.
거기에 거리가 가까워서 트럭으로 운반하는게 시간으로나 비용으로나 모든 면에서 저렴합니다.

두번째 이유. 한강은 수심이 낮은 강이라 대규모 운송이 가능한 배가 못들어옵니다.
그럼 한강에 들어올 수 있는 배는 유람선이나 소규모 운송선밖에 없습니다.
경제적 가치가 확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죠.
거기에 한강 다리들도 배가 못들어오게 막는 장벽이죠.

이래저래 딴나라넘들이 하는 대규모 사업들은 들어볼 가치가 없는게 많습니다.
어디서 돈쳐먹고 GR한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는 짓거리들인 -_-
저딴 놈을 얼굴만 보고 찍어준 사람들은 반성해야 됩니다.

연결상태 (2011-06-20 03:25:19 KST)

저두 이거 반대하긴 하는데... 인천-서울 안 멀다는건.. 다른 관점에서 보면...
언제나 처럼 교통체증 유발 -> 이것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막대해요.... 이부분에서
과연 무엇이 더 경제적인가는 복잡한 문제구요...
여의도 까지 이어진다면.. 다시 4대강을 통해 내륙으로 물류 이동이 가능해진다..는 점도
나름 장점이면 장점이죠... 또 수심 낮은것도 현 정부의 발표대로 라면 충분히 현 기술로
극복 가능하고.... 다만 여기서 문제는 이 모든 가설이 다 맞냐는 문제가 있겠죠...

달빛요Jung (2011-06-20 04:24:24 KST)

왜 수도 한 가운데까지 커다란 운송선이 들어와서 컨테이너 하역을 해야 하는지 이해불가.
오세훈이도 그게 웃긴줄 아는지 관광을 빌미삼아 수작거는 모양인데 그것도 개소리.
이미 가까운 인천공항으로 비행기라는 편리한 수단으로 여행 올 외국인들은 잘만 오고 있는 상황에서, 배라는 비싸고 불편한 수단으로 대량의 관광객이 추가 유입되리라는 소리는 어불성설.
배는 몇 편 다니지도 않을 테고 이미지 홍보 수단으로 전락. 문제는 그 약간의 이미지 홍보수단에 들어가는 막대한 세금과 돌이킬수없는 환경파괴는 어쩌려고?

핳핳핳핳핳아핳핳 (2011-06-20 07:24:06 KST)

배라는게 의미가 있을 떄가 육로, 공로가 발달되지않았을때지

지금은 관광산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 뱃길을 시골같은데 만들어놓으면 그 배가 서는곳에 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야 있겠지만

애초에 편한 육로 놔두고 수로 택하는사람도 찾기 어려울거고

윗분말처럼 배도 몇 편 다니지도 않을 겁니다.

그동안 신나게 수상택시 만들어놓아도 아무도안타니까 망해버린거 생각해보면 답나오죠

저 엄청난 돈을 고작 관광산업 이거하나보고 만들건지

수알로신 (2011-06-20 08:33:06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