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여파? '보는 음악' 지고 '듣는 음악' 뜬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0&newsid=20110330060317143&p=SpoHankook

 

사실 이게 정상이지....

근데 그 듣는 음악이 뜬 이유가 TV예능는 프로인 보는 음악 덕분이라는게 아이러니. 결국 보여줘야 뜨는거..

이미 작년 슈스케2 급돌풍때부터 이상하게 예견되어온일. 지금 대중들은 후크송을 질려한다는 것을.

결국은 다양한 음악 장르 공존이 살 길임. 현재는 너무 보여주기 위주의 아이돌+후크송이 설치는 현실은 사실임.

아싸 아이돌 이제 많이 사라지겠지?

전혀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 안함.
결국 대형 엔터테이먼트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꼴이거든여. 영국 액스펙터처럼 --;
대중음악이 살려면 인디계가 부활해야하는거임. 장르 편식도 지양하고. 비주류 장르의 대중음악이나 실험적인 음반도 들을 줄 아는 리스너들도 많아져야하고.

좋은 음악을 찾아 들어야 하지만, 현대인들은 할일에 치여서 찾을 여유가 없습니다.
갈수록 여유가 없어지는게 현대 사회지요.
이러니 굳이 찾지 않는 일반 대중은 주변에 들려오는 (방송에서 자주 틀어주는)
음악중에서 노래를 고르게 되는거죠. 이 때문에 기획사와 방송사에 의해 편식이 생기는거죠.
이번 현상은 방송에서 듣는 음악을 보여줬기 때문일 뿐이죠.
그래도 가수를 보는 인식을 환기시킨 효과는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