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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3-23 23:04:52 KST | 조회 | 6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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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우면_니가_돈을_잘넣던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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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yworld.com/view/20090323n01684
"전체 직원의 1개월 월급에 해당되는 3천만원 가량을 실무자의 실수로 엉뚱한 기업으로 송금했는데, 이 기업의 채권자인 은행이 챙긴 뒤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23일 타임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07년 3월19일 2천828만원을 A기업의 통장에 잘못 보냈다. 원래는 B기업에 물품대금으로 보낼 예정이었으나 직원의 실수로 비슷한 이름의 A기업 통장에 입금했다. A기업과 B기업의 이름은 앞부분 세글자가 똑같았다.
이 돈은 통장에 들어가자마자 국민은행에 넘어갔다. 1년 넘게 부도상태였던 A기업의 채권자인 국민은행이 이 통장을 압류해 놓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타임시스템은 실수를 확인하고 국민은행측에 돈을 되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일단 돈이 A기업 통장으로 들어오면 그 돈의 주인은 A기업으로 바뀌는 것이고, A기업의 채권자인 은행은 그 돈을 가져갈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ㅎ 꼬우면 이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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