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치 공감

 

 

http://www.issuein.com/index.php?mid=index&sort_index=regdate&order_type=desc&page=9&document_srl=4945050 

 

아는 애도 길치인데..

모임한번하면 역이나 버스에서 내리면

단톡방에 1분마다 위치 찍으라고 하고

지도보면서 딴데로 가면 바로 전화해버림

나도 길친데 다행스럽게 지도를 보고 찾아다닐 수준은 됨

물론 지도가 없거나 보기 불편한 곳에 있으면 어항을 여행하는 금붕어가 됨

귀엽게 보이고 웃기기도한데
내 친구가 그랬으면 좀 답답했을듯
지도를 못보는 사람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
악보도 아니고

지도는 볼 줄 압니다..
다만 지도위의 2D와 현실의 3D가 동기화가 안될뿐..

구글 지도 앱이 생긴 이후 대한민국 어디건 길잃은 적이 읎음.

나도 왔던길 돌아가는거 못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길 잃을 뻔 한 적 있어서 그 이후로 지도를 잘 보게 된...

지도 보고 이 길 맞다싶어서 가면 이상한데 가있음

지도로 위치확인하고 그쪽으로 가면 되는거 아닌가

ㄴ그게 안됩니다 제가

길치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한번 간 곳은 무조건 다 기억하는 편인데 친구중에 끔찍한 길치가 있음... 3년동안 아파트 단지도 못외우는...

서울은 인근 지하철역만 알면 거진 다 찾아갈 수있음...

저 말년병장때 부대에서 길 헤맨 길친데

제가 길 잃는 포인트는 두가지
눈앞에 보이는 거리하고 뒤돌면 보이는 거리하고 같은 길이라는 인식이 전혀 안들어요.
갈때 올때 두번 헤매야함

지도보고 못찾는 이유는
지도는 평면도고 눈앞에 보이는건 전면도라서 그래요. 같은걸로 인식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