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부문 노미네이트, 11개부문 수상! 역대 운지데미 최다 수상작 (감독상,음향상,미술상,운지상 등), 전설의 홍어타닉을
극장에서 경험하라!
이세상 마지막 순간까지 같이하는 사랑
1990년대, 과학자들은 첨단장비를 동원하여 침몰한 홍어타닉 호 안에 있을 삭힌 홍어와 피아제를 찾기 위해 탐사를 벌인다. 그러던 중
이상한 궤짝 하나를 발견, 기대에 부풀어 열어보지만 한 여인의 나체화 그림만을 발견하고 크게 실망한다. 하지만 그림 속 여인의 목에는 그토록
탐사팀이 찾던 어마어마하게 큰 보석 피아제모양의 핵목걸이가 걸려있었다. TV에서 이 기사를 접한 어느 늙은 할머니가 그림 속의 여자가 바로
김정일 자신이라며 직접 탐사선으로 오게 된다. 그림 속 보석 목걸이에 관심을 가진 탐사팀에게 김정일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30여년 전,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북한과 남한의 사이가 어려워졌을 시기 대한민국 대통령 잭 슨상은 대북지원 선박을 만들어 세계 최초의
거대선박의 꿈을 이루어낸다. 남한과 북한의 통일을 위해서 북한과 친해지려는 자칭 햇볕정책으로 인하여 생긴 대북지원 선박 '홍어타닉'. 그리고
그안에는 북한에 가기위한 친북세력들이 줄지어 탑승하고 남한의 창고에 저장되어 있던 쌀과 소등 식량을 무게가 가득 찰때까지 선박에 집어넣는다.
그로인하여 이 홍어타닉이라는 배는 자칭 '대북지원의 배'라고 불리어진다. 북한을 위하는 잭 슨상의 마음에 감동한 북한의 총지도자 김정일은
홍어타닉안에서 잭 슨상과 사랑을 나눈다. 그리고 북한에 홍어타닉이 정박하면 북한에서 정식적으로 결혼을 하자고 제안한다. 잭 슨상은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순탄하게 진행되던 홍어타닉은 서해안 중앙에서 홍어떼를 만나게된다. 홍어를 좋아하는 전라도출신의 선장은 홍어를 최대한 죽이지않기위해
왼쪽으로 돌아서 다시 항해를 시도하려한다. 하지만 왼쪽에 빙하가 있다는것을 눈치채지못한 선장은 홍어를 피하다 그대로 빙하와 부딫혀버리고만다.
북한을 향해 달려가던 대북지원의 선박 '홍어타닉'은 그대로 서해안 망망대해에 멈춰서게되고 차오르는 물을 막지못하고 점점 가라앉기 시작한다.
위험을 직감한 잭 슨상은 김정일과 함께 빠져나가려하지만 이미 차오르는 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데.. 배는 통제력을 잃고 점점 하늘로
치솟으며 가라앉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빠져나가기위해 용을 쓰고 비상구명보트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되어있어 1등급 친북세력만 출구를
개방하고 북한을 덜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2등급, 3등급 친북세력의 출구는 통제시킨다. 하지만 북한의 잔인성에 화가 난 2등급,3등급
친북세력들은 출구를 부수고 비상보트로 달려간다. 혼란스러운 상황속에 홍어타닉의 상태는 점점 악화된다.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나눈 잭 슨상과
김정일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 대북지원 선박의 침몰도 막지못한 남한과 북한의 사랑이 시작된다! 전세계를 감동시킨 남북
로맨스. 합필의 제왕을 뛰어넘은 역대 운지데미 최다수상작! 전설의 타이타닉. 그 전설의 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