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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얼음덕후노메
작성일	2012-02-25 23:30:05 KST	조회	3,163
제목	[고전 재탕]판타지 소설을 심의삭제로 뒤덮어보았다.

[그만해! 난 (심의삭제) 못 (심의삭제)어! 그만 (심의삭제)란 말이야!]
[(심의삭제)를 (심의삭제)야 비로소 인간이다.]
알세스트는 궤변론자였다.
[어째서!!!! (심의삭제)어! 당장 (심의삭제)라고!]
[훗, 이 가느다란 (심의삭제)과 얇은 (심의삭제)은 여자들이 봐도 비웃음거리가 될 거다. 그리고 움직이는 건 나니까 내 (심의삭제)을 따라!]

게다가 독재자이기도 했다.
[흐윽! 제발 그만둬!!]
더할 나위 없이 심술궂기도 했다. 알세스트는 시륜의 처절한 비명소리를 즐기며 얄밉게 (심의삭제)만 (심의삭제) (심의삭제)에 넣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심의삭제)에는 (심의삭제)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문제는 시륜이 (심의삭제) 역시 절대 못 (심의삭제)다는 것이었다.

대륙 최강 노더의 위기는 엉뚱한 곳에서 찾아왔다.

[(심의삭제), (심의삭제)만은 제발!]
[(심의삭제)을 (심의삭제)어야 비로소 성인이다.]
[닥쳐!! 으아악!!]

<오! 나의 주인님 - 한재경>

"흐악!"

프란은 또 한 번 이상한 비명소리를 내질렀다.

"음……"

반의 침대 위로 미끄러져 내려버린 프란은 반이 몸을 드는 것을 보고 히익 히익, 하는 이상한 소리를 내며 다시 일어서려 했다. 그런데 그녀가 막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반이 갑자기 (심의삭제)을 (심의삭제)다.

그리고 내려서려는 프란의 (심의삭제)을 잡고는 그대로 끌어 당겨 버렸다.

"악!"

프란은 얼떨결에 (심의삭제)하는 자세가 되어버린 이 (심의삭제)한 상황에 당황하며 비명을 쳤다.
어쩡쩡하게 반의 (심의삭제)에 (심의삭제)만이 (심의삭제) 자세로 프란은 그를 (심의삭제)려고 (심의삭제)을 (심의삭제)했다.

하지만 아무리 (심의삭제)려고 애를 써도 그 가늘가늘해 보이는 몸과는 달리, 반의 (심의삭제)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프란은 너무 (심의삭제)해서 말도 나오지 않았다.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심의삭제)도 (심의삭제) 되지 않는 그녀였다.

들어와 보니 저 성질 더러운 주인이 잠들어 있었고, 그래서 깨우려 했던 것뿐이었다.
그런데 대체 왜 (심의삭제) 되버렸단 말인가.

"히이익∼ 가주님!! 이거 놔요!! 가주님!!!"

<마족의 계약 - 김윤경>

나는 에릭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준다는 생각으로 한번 더 물어보았다.

"정말 이 (심의삭제)로 안 (심의삭제)어?"
"그래."
"후회하지 않지?"
"그래."

협상은 결렬되었다. 나는 더 이상 말로 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깨달았다.

마족의 성질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마! 나는 냉소적인 미소를 지으면서 에릭을 쏘아보았다. 그리고.

"그라이드(Glide:미끄러져라)!"

에릭의 발 밑으로 마법을 건 것과 동시에 에릭을 냅다 밀쳐버렸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에 에릭은 그대로 뒤로 넘어져버렸다.

"홀드(Hold: 속박의 주술)"

에릭이 움직이지 못하게 속박의 마법까지 건 나는 씨익 웃었다. 각오해라.

평소라면 쉽게 마법에 걸릴 놈이 아니었지만 내가 불시에 기습을 한 거라 그대로 당했던 것이다.

에릭이 뜻밖의 상황에 당황하는 사이 그의 배 위로 올라탔다.

"무슨 짓이야?"

에릭이 소리쳤지만 이미 마음을 굳힌 나는 그 위에서 비키지 않았다.

"그러니까 순순히 (심의삭제)을 (심의삭제)어야지. 강제로라도 (심의삭제) (심의삭제)고 말테다."
"제정신이냐?"
"물론."

그 말을 끝으로 나는 에릭의 상의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다.

"뭐하는 거야? 그만두지 못해!"

에릭의 말을 깨끗이 무시한 나는 단추를 끄르는 손의 속도를 높였다.

에릭은 마법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에 금방 단추를 모두 끄를 수 있었다.

진작 이렇게할걸. 마족다운 과격함을 유감 없이 보여주는 나였다.

상의를 확 젖혀버리자 에릭의 맨살이 드러났다. 내가 배 위에 앉아있어 어깨와 가슴만 드러났다.

"너!"

그냥 볼 때는 몰랐는데 에릭의 몸매는 상당히 근사했다. 탄탄하게 다져진 이상적으로 발달한 몸이었다.

그러나 그런 데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다크리언 몸매가 더 좋아.
에릭이 무섭게 노려보았지만 이제야 (심의삭제)를 (심의삭제) 수 있겠다는 생각에 씩 웃었다.

"자, 이제,"
"에릭, 마리엔. 무슨 일이라고 있어? 시끄러운데......!!!"

'이제 (심의삭제)를 (심의삭제) 차례다' 라고 말하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방문이 열리면서 세린이 들어왔다.

아마 에릭과 내가 (심의삭제)하는 소리를 듣고 온 모양이었다.

그러나 세린은 말을 하다 말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건 그의 뒤에 서있는 가스톤과 죠안도 마찬가지였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엄청 충격을 받았는지 거의 패닉상태에 빠져있었다.
그들의 상태가 어떻든 혼자서 (심의삭제) (심의삭제)는 것보다는 여러 명이 (심의삭제) (심의삭제)는 것이 (심의삭제) 것 같아서 말했다.

"마침 잘 왔어. 좀 도와줘."
"뭐, 뭘?"

세린은 경직된 얼굴로 말했다. 그 말 하는 게 뭐가 그렇게 힘든건지 간신히 혀를 움직인 티가 역력했다.

"보면 몰라? 에릭 (심의삭제) (심의삭제) (심의삭제)게 도와줘."

<세월의돌 - 전민희>

(심의삭제)
"아읏!"

유리카는 급기야는 비명을 질러버리고 말았다.
뭐, 괜찮다. 이제는 (심의삭제)봤자 별 수 없을 거다
(실제로 (심의삭제)따윈 이미 없었다).
지금 상황에서 나더러 선택하라면, (심의삭제)이 (심의삭제)보다,(심의삭제)에서 내려가는 (심의삭제)에 튀어나온 (심의삭제) 한 개가 (심의삭제)를 바라겠다. 이 상황에서 하나만 행운이 주어진다면 분
명, 나는 (심의삭제)거나 (심의삭제)거나 (심의삭제)거나 하지 않고 (심의삭제)하는 행운 쪽을 선택할거다. (심의삭제)다음에는 어떻게든 (심의삭제) 겠지.

(심의삭제)

지금 나는 유리카를 양팔로 안은 채, (심의삭제)를 (심의삭제)삼아 (심의삭제)를 (심의삭제)하고 있는 것이다!
오래간만에 (심의삭제)는 것이라 시작은 약간 (심의삭제)했지만 금방 안정을 되찾았다. 그렇지만 잠깐 균형을 잃었다 하면, 둘 다 거짓말 안 보태고 다리 하나씩은 부러지고 남을 판이다.
(심의삭제)나 (심의삭제), 그리고 내가 (심의삭제)하고 있는 유리카 사이에는 무게차이도 별로 없었다. 그러나 (심의삭제)하고, 다음엔 (심의삭제)만큼 유리카한테 (심의삭제)하겠지 (그 때 유리카가 제발 나를 (심의삭제)할 힘이 있는 상태이기만을 바랄뿐이다).
(심의삭제)가 나한테도 끔찍할 정도였다. (심의삭제)수록 (심의삭제)가 (심의삭제) 보기보다 훨씬(심의삭제)했다.

(심의삭제)(심의삭제)(심의삭제)(심의삭제)

이(심의삭제)에서 내가 (심의삭제)은 세 가지다. 첫째, 나의 (심의삭제)른 (심의삭제)솜씨. 둘째, 둥글고 (심의삭제)한 (심의삭제). 셋째, 유리카의 가벼운 (심의삭제).

그러나 나는 (심의삭제)으로부터의 (심의삭제)은 전혀 (심의삭제)하지 (심의삭제)하고 있었다.
유리카가 뭔가 더 말하기 전에, 나는 (심의삭제)자 유리카를 (심의삭제)는, 잽싸게 뒤로 물러나려다가 그 자리에서 (심의삭제)고 말았다. (심의삭제)를 묶어 놓은 채로 (심의삭제)고 했으니 (심의삭제)라 할 수 있다.
이미 (심의삭제)가 (심의삭제)해져 있어서 (심의삭제)더라도 둘 다 (심의삭제)지는 않았겠다 싶었지만, 대신 그런 일 저지른 나는 (심의삭제)기 힘들었겠다는 (심의삭제)을 하는 가운데, 유리카의 (심의삭제)가 날아들었다.

"파비안!"

"야, 잘 (심의삭제)잖아. (심의삭제)잖아? 그러면 된 거 아냐?"

"이 일에 대한 (심의삭제)은 내려가서 (심의삭제)다고 한 게 누구야?"

"이, 일단 이건 좀 풀고, 그리고……."

나는 황급히 손을 놀려 (심의삭제)을 풀어냈다. 그리고 (심의삭제)를 (심의삭제)에서 떼어내자마자 뒤로 재빨리 물러나려고 했다.
그러나…….

(심의삭제)!

간신히 잘 (심의삭제)다 싶었는데 유리카가 숫제 양손으로 (심의삭제)를 덥석 집어들더니 간단하게 (심의삭제) 버렸다. 저걸 제대로 (심의삭제)면 지금쯤 황천(심의삭제)을 헤매고 있겠지만, 다행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심의삭제)을 함으로써, 연이어 (심의삭제) (심의삭제)를 (심의삭제)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만, (심의삭제)단 봐."

그 정도로 끝난 것도 (심의삭제)었다.

<오버 더 호라이즌 - 이영도>

내 돌진에 대응하여 파린세는 점잖게 (심의삭제)다. 빠른 동작이었지만 서두르는 기색은 없었다. 오만했다. (심의삭제) 차 있었다. 그 예쁜 (검열 삭제)를 뭉개주고 싶다. 수십 수백 조각으로 찢어버리고 싶은 (심의삭제)다. 그리고 그 (심의삭제) 너머에 (심의삭제)하고 있던 (심의삭제)를 끄집어내어 내 제단에 봉헌하리라. 기필코!

정신이 펄펄 끓는 것 같았지만 (심의삭제)는 무섭도록 (심의삭제)다. 나는 파리세가 어떻게 (심의삭제)할지 그 자신보다 더 잘 알고 있었다. 나는 단숨에 (심의삭제) 수 있었지만 대신 나는 파린세가 (심의삭제) 태세를 갖출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그 (심의삭제)위에 내 (심의삭제)를 작렬시켰다. 파린세의 얼굴이 단박에 일그러졌다.

“(심의삭제)가 어떻게?”라고 말하는 표정이군. 틀렸어.

파린세의 허리가 움직일 것이다. 움직일 때까지 기다려주지. 파린세의 (심의삭제)가 그 동작을 따라갔다가 찌르기를 위해 비틀어질 것이다. 기다려주지. 빨리 움직여라. 지루할 지경이다. 가까스로 찌르기가 시작되려 했을 때 나는 파린세의 옆족으로 돌아들어갔다. 그리고 찌르기 위해 뒤로 당긴 파린세의 (심의삭제)를 그대로 (심의삭제) 밀어 올렸다.

이번에는 경악에 표정이군. 그것도 아냐.

파린세의 (심의삭제)가 앞으로 구부러졌다. 느리다. 제발 좀 빨리와! 내 (심의삭제)에 이끼가 끼겠군. 옳지. 이제 다 (심의삭제)나? 파린세의 (심의삭제)를 (심의삭제)으로 처올렸다. 천천히 위로 솟구치는 파린세의 (심의삭제)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심의삭제)이 위로 충분히 치솟았을 때, 갑자기 그 (심의삭제)에 구멍을 내어 (심의삭제)이 흘러내리게 하면 파린세를 (심의삭제) 할 수도 있다는 잡념이 들었다.

(심의삭제)를 내놔라.

<눈물을 마시는 새 - 이영도>

(심의삭제) 얇은 (심의삭제)가 (심의삭제)에 의해 찢어지는 것 같았다.

비형이 신음을 흘리며 주저앉았다. (심의삭제)상황에서 입을 열 수 있는 종족은 아마도 도깨비뿐일 것이다.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케이건이 고개를 돌려 비형을 바라보았다. 그의 (심의삭제)은 묘하게 비형의 (심의삭제)와 비슷했다. 케이건 또한 자신이 행한 (심의삭제)에 대해 (심의삭제)을 느끼고 있었다. 케이건은 특유의 친절한 태도를 발휘하여 비형과 자신 둘 다를 만족시키기로 했다.

"한 번 더 해 봅시다. 그러면 우리 둘 다 지금 (심의삭제)(심의삭제)(심의삭제)인것 같소."

비형이 거부의 외침을 외칠 틈은 없었다. 케이건은 다시 (심의삭제)를 움켜쥐고 (심의삭제)을 향해 있는 힘껏 (심의삭제)다.

"그만두세요! 예?"

<드래곤 라자(네리아) - 이영도>

난 어떻게 말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젠장.

"난 당신 앞에 있어요."

"보이지 않아… 보이지 않는다구."

"(심의삭제)을 이리 줘요."

네리아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난 네리아의 (심의삭제)이 있을만한 장소를 더듬었다.

조금 후, 작은 (심의삭제)이 만져졌다. 난 그 (심의삭제)을 (심의삭제)해서 내 (심의삭제)에 가져왔다.

네리아의 (심의삭제)을 내 (심의삭제)에 가져다 누르면서 말했다.

"만져지죠?"

"…응."

"죽은 자도 아니에요. 따뜻하고, 맥박이 뛰고 있지요?"

"…으응."

"말할 때 내 (심의삭제)의 움직임이 느껴지죠?"

"…으응."

"난 당신 앞에 있지요?"

"…응."

난 네리아의 (심의삭제)을 놓았지만 네리아는 (심의삭제)을 내리지 않았다.

네리아는 (심의삭제)을 올려 내 (심의삭제)을 쓰다듬었다.

난 그녀가 하는대로 내버려두었다. 잠시 후, 네리아는 (심의삭제)을 내리면서 (심의삭제)하는 눈치였다.

"내가 (심의삭제)를 못하는구나. 고마워, 후치."

"(심의삭제)었나보군요. 아마 (심의삭제)서 그럴 거에요. 으… 괜히 (심의삭제)다. (심의삭제)로 봐서 꽤 오래 지났나 본데요."

"그런 것 같아. 크응!"

<드래곤라자(이루릴) - 이영도>

(전략)

난 (심의삭제)(심의삭제) 때문에 떨리는 손으로 이루릴의 (심의삭제)를 (심의삭제)다.
이루릴은 (심의삭제)를 꽉 누르자 신음을 뱉었다.

"으으음… 하아, 하악."

나는 그녀에게 (심의삭제)가 가지않도록 주의하며 그녀의 (심의삭제)를 만져보았다.
기억대로다. 그녀의 (심의삭제)에 (심의삭제)가 만져졌다. 난 떨리느라 잘 움직이지 않는 손가락을 힘격게 움직여서 (심의삭제)를 (심의삭제)었다. 이루릴의 얼굴은 벌써 (심의삭제)하게 변하고 있었다. 인간이라면 (심의삭제)가 (심의삭제)텐데, 엘프는 (심의삭제)(심의삭제)다. 난 (심의삭제)의 (심의삭제)를 거의 (심의삭제) 하며 (심의삭제)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 사이로 (심의삭제)었다.
이루릴은 입술을 (심의삭제)는 감각에 눈을 떴다. 그녀는 (심의삭제)를 보더니 목이 타듯이 말했다.

"(심의삭제)에도…."

(심의삭제)에? 아, (심의삭제)에도 (심의삭제)라고? 난 (심의삭제) 혁대를 풀고 (심의삭제)를 끄집어내었다. (심의삭제)에 젖은 (심의삭제)를 조심스럽게 치우고는 그녀의 허리의 (심의삭제)를 (심의삭제)었다. (심의삭제)했다. 이루릴의 (심의삭제)와 (심의삭제)에 (심의삭제) (심의삭제) 구멍 (심의삭제)에는 내 손가락 (심의삭제) 들어가(심의삭제). 난 조심스럽게 (심의삭제)다. (심의삭제)를 먼저 닦아내어야 되는 것 아닌가? 그 순간, 나는 쭈볏하는 느낌을 받았다. 뭘 느꼈던 거지?
내게 (심의삭제)(심의삭제)(심의삭제)(심의삭제)(심의삭제)(심의삭제). 난 그것을 느꼈던 것이다.

(후략)

<출처 - 백랑전설/마족의 계약/오! 나의 주인님 - 자작>

<출처2 = 세월의돌 - 전민희 작가 공식 홈페이지 (페어리테일)>

<출처3 - 드래곤 라자/오버 더 호라이즌/눈물을 마시는 새 - 네이버 이영도 작가 공식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