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 갈땐 이 열차로

시속 300km 이상으로 질주하는 초고속 열차도 승객의 탑승을 위해서 반드시 멈춰야 한다. 잠시 정차하기 위해서 열차는 끝까지 올린 속력을 반드시 줄여야만 하는데, 영국의 한 업체가 '멈추지 않는 초고속 열차 시스템'을 내놓아 화제에 올랐다.

지 난 주 BBC 등 영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기존의 고속 열차 시스템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되는 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무빙 플랫폼'으로 불린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주 열차는 역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계속 달린다. 역에서 내려야 하는 승객은 주 열차에 '도킹'하는 작은 열차로 갈아타다. 주 열차와 합체 혹은 도킹을 했던 작은 열차는 주 궤도를 벗어난 후, 시내 등 목적지로 이동해 승객을 운송한다. 또 도킹 전 보조 열차를 탄 승객은 주 열차에 올라 목적지로 이동한다.

공중급유를 하는 항공기처럼,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계속 달리는 이 초고속 열차 시스템이 조만간 영국 런던 등에 실제로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내다봤다.

만약에 도킹에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거임? ㄷㄷㄷ

기사 퍼오면 안되지않음?

나는 자연인이다~~~~~!!!!!

운

지

하겠죠

기사 퍼오면 안되지않음?

운지정도로 끝나는게 아니고 잘만하면 사람 몸이 갈리는 진풍경도 볼 수 있겠네요 ㅅㅂ

근데 너무 위험하다

이거 웃게에서 본거같음

이...이게 몇년전 일인데...!

왜 이런 쓸데없는 시스템을..

ㄴ 쓸데없는 시스템은 아니죠 ;; 열차가 정차하고 다시 속도를 높히는데에 연료소비도 많을 뿐더러 이렇게하면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까지 줄일 수 있으니깐요 (먼거리일수록 더더욱) 그래서 역을 조금 들릴수록 빨리 도착하는 거구요 안전성만 확보된다면 필요한 기술이지요

글세요. 시속300km까지 기차가 계속 움직이니 도킹열차도 시속300까지 올라가야 되는건 마찬가지고 기차시속이 유지되는 대신 도킹열차가 계속 기존의 열차역할을 계속하게 되는데 에너지 효율에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다만 종착역간 이동시간은 혁신적으로 줄어들겠지만요

여튼 에너지는 기존보다 더 들꺼라고 생각되네요. 결국은 기차가 더 늘어나는거니까요;

이동시간을 확실히 줄이긴 할거임. 지금 당장은 막말로 돈지랄이지만.
그러나 연료 전지가 신에너지원으로서 확실히 자리 잡으면, 저것도 충분히 실용화 되지 않겠음?

도킹레일 끝나기 전에 타고내려야해서 긴장탈듯ㅋㅋㅋ

도킹열차는 기존열차만큼 크지 않기 때문에 추가에너지소모가 적겠죠.. 임시용이니까 좌석도 필요없고(안전장치는 필요하겠지만) 무게같은게 엄청 줄어들음
타고내리는 사람이 아주 많다면 아예 메인 열차가 정차하는게 낫겠지만
질량이 큰 메인 열차 속도를 0으로 만들었다가 다시 제속도로 만드는것보다는 저 방식이 에너지 소모 더 적을 가능성이 높음
시간적 이득도 있음
또 메인 열차 속도를 조금 줄이고 도킹열차는 메인 열차만큼 최고속으로 달릴 필요가 없는식으로 만들면 도킹 열차의 엔진이라든지 그런것도 더 싼걸로 쓸수있으니 좋고요

브금 제목이?

이거 상용화 되면 차원도약 나올거같은데요?